감사와 기쁨 | 존재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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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16 조회4,901회 댓글0건본문
기쁨과 감사는 한 현상의 다른 면이라고 볼 수 있다. 한 현상의 설명을 잘 하려다 보니 이분법으로 되어버린 것이다. 하나는 기쁨이고 다른 하나는 감사라는 것으로 한 현상을 설명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분법으로 설명한 한 현상이란 무엇인가?
이 세상에 내가 있음을 알게되는 존재의 순간을 느끼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moment of being, Virginia Wolf)을 느끼는 순간 기뻐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은 우선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떠밀려 가고 있게되는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있음을 알고서 지내는 시간이 되지않고, 나의 존재와는 상관없는 시간의 연속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다. 존재의 순간을 깨달을 수 없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moment of being, Virginia Wolf)을 느끼는 순간 기뻐하지 않을 수 없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은 우선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된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존재하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된다.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떠밀려 가고 있게되는 것이다. 나라는 존재가 있음을 알고서 지내는 시간이 되지않고, 나의 존재와는 상관없는 시간의 연속으로 존재하게 될 것이다. 존재의 순간을 깨달을 수 없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바쁜 가운데에서도 존재의 순간을 느낄 수 있게되는 반면에 아무리 혼자서 조용한 시간을 갖고있다고 하더라도 존재의 순간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갈 수 있게된다. 존재의 순간을 느끼는 순간 기쁨이 저절로 나오게 되면서, 깊이 있는 감사를 표하게 되고 전체에 대한 감상을 하게될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존재의 순간을 느끼게 되나?
자신의 몸을 만져보고 또한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존재의 순간을 맛보게 되나?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존재의 순간을 느끼게 되나?
자신의 몸을 만져보고 또한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존재의 순간을 맛보게 되나?
때로는 길가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꽃 한 송이를 지나치지 않고 이를 들여다보고 기뻐하며 감사하면서 존재의 순간을 맛보게 도 된다.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면서 전에 모르던 새로운 느낌을 얻게 될 가능성도 있다. 존재의 순간인 것이다.
자연으로 찾아가 자연 속에 파묻히면서 자연과 일치되는 나를 발견하면서 존재의 순간을 맛보기도 할 것이다.
멀리 있던 친구와 만나서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도 존재의 순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존재의 순간을 느끼기도 할 수 있지만 맛있는 음식에 대한 절제를 할 때에도 존재의 순간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혼자만 있을 때에도 존재의 순간을 맛볼 수 있게된다. 존재의 순간이란 한번만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순간의 연속이 될 수도 있다.
존재의 순간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존재의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이 미치게 될 수 있다.
존재의 순간을 느끼게 됨과 동시에 존재의 원인에 대해서도 생각이 미치게 될 수 있다.
나의 존재를 가능하게 한 원인은 무엇인가?
존재의 순간까지는 인간의 인식작용으로 이를 느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다.
그러나 존재의 원인에까지 생각이 미치는 순간, 인간의 인식작용의 범위를 넘어서게 됨을 알게되는 것이다.
그러나 존재의 원인에까지 생각이 미치는 순간, 인간의 인식작용의 범위를 넘어서게 됨을 알게되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까지는 과학의 영역이 되지만, 존재의 원인으로 들어가면 과학의 범위를 넘게된다. 이는 종교의 영역인 것이다. 그래서 인간들은 종교를 필요로 하게되는 것이다.
과학의 영역 속에 들어가는 몸과 마음에 대한 존재의 순간은 얼마든지 느끼게 된다. 그러나 종교의 영역에 들어가는 영혼에 대하여는 존재의 원인을 알아야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인식작용의 범위를 지나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은 어디까지나 마디에 속하는 것이다. 한 마디에 대한 느낌인 것이다.
여기서 마디란 한 인간에게 할당된 시간을 의미한다. 인생이 70이요 길어야 80이라는 인생의 한 마디에 대한 존재의 순간인 것이다.
과학의 영역 속에 들어가는 몸과 마음에 대한 존재의 순간은 얼마든지 느끼게 된다. 그러나 종교의 영역에 들어가는 영혼에 대하여는 존재의 원인을 알아야하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인식작용의 범위를 지나는 것이다.
존재의 순간은 어디까지나 마디에 속하는 것이다. 한 마디에 대한 느낌인 것이다.
여기서 마디란 한 인간에게 할당된 시간을 의미한다. 인생이 70이요 길어야 80이라는 인생의 한 마디에 대한 존재의 순간인 것이다.
그러나 존재란 하나의 마디 이전에도 있었고, 또한 마디 이후에도 있게되는 것이다.
여기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존재의 순간이란 주어진 한 마디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게된다. 인간의 인식작용의 범위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 제한이 되어있는 순간의 존재를 기뻐하면서 감사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절망할 필요는 없게된다. 절망은 곧 기쁨과 감사와는 거리가 먼 감정이기때문이다. 희망을 갖게될 때 기쁨과 감사가 나오게 된다. 존재의 순간으로 얻은 기쁨과 감사가 희망을 갖게될 때 지속되는 기쁨과 함께 감사로 되어질 것이다.
기쁨과 감사가 각자의 소관에 속하듯이, 희망을 갖거나 절망을 갖거나 이는 어디까지나 각자의 선택에 속하는 사항이다.
여기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존재의 순간이란 주어진 한 마디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게된다. 인간의 인식작용의 범위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 제한이 되어있는 순간의 존재를 기뻐하면서 감사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절망할 필요는 없게된다. 절망은 곧 기쁨과 감사와는 거리가 먼 감정이기때문이다. 희망을 갖게될 때 기쁨과 감사가 나오게 된다. 존재의 순간으로 얻은 기쁨과 감사가 희망을 갖게될 때 지속되는 기쁨과 함께 감사로 되어질 것이다.
기쁨과 감사가 각자의 소관에 속하듯이, 희망을 갖거나 절망을 갖거나 이는 어디까지나 각자의 선택에 속하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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