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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자는 잠 | 어린이가 잠드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의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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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46 조회4,2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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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들어하는 아기나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어떤 방법들을 써야하는지에 대하여 몇 가지 알아보기로 한다.

1) 우선 방안의 온도와 습도가 잠자기에 적당한지에 대하여 체크해 보아야 한다.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너무 덥거나 추워도 잠자는데 적당하지 않다. 특히 갓난아기들은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약함으로 온도에 민감하게 된다. 습도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에 방안의 조명도도 적당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믿는 것과는 반대로 너무 깜깜해도 잠자는데 도움이 안 된다. 갓난아기들은 물론 어린이들 전반에 걸쳐서 너무 깜깜한 방에 들어가 있기를 싫어한다. 방에 촉수가 낮은 야간등불을 벽 아래쪽에 켜놓을 수도 있고, 또는 갓난아기나 더 큰 어린이들의 침실 방문을 약간 열어 놓음으로서 안심을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2) 아기가 잠드는데 필요한 수면의식을 점검해서 수면의식 중에 잠드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는지를 점검한다. 

3) 갓난아기에서 자라나서 어린애가 되었을 때에도 잠 못들어하는 경우에는, 1)항이나 2)항을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혹시 고쳐야 할 것 여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4) 아기가 우는 즉시 아기 방으로 달려가는 것에 대하여 생각해 보아야 한다. 배고파서 우는 것과 다른 일로 우는 것에 대한 구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울면 달려오는 부모와 잠과의 상관관계를 맺어주어서는 곤란해진다. 아기가 울 때 기다렸다가 아기에게 가야하는 시간을 정해놓는 방법도 있다. 이 방면의 한 전문가(리챠드 훠버)는 첫 번째 울 때 최고로 15분까지는 기다릴 수 있다고 추천하고 있다. 다음에는 침대로 가서 오랜 시간동안 있지 말고 무슨 일인지 확인한 후 방을 나오라고 권하고 있다.

5)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어린이가 있을 때에는, 혹시 어린이의 침대나 침실에 있는 어떤 물건이 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는지 검토해 보아야 한다. 예를 든다면, 어린이를 위해서 침실에 테레비나 라디오를 놓아주었다면, 이들이 원인이 될 수도 있게된다. 특히 침대에서 내려올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그 어린이가 밤새도록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고 있을 경우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6) 3살 이상되는 어린이들에게는 잠을 잘 잤을 경우 상을 주는 제도를 도입해도 된다. 예를 든다면, 잠을 잘 잔 날은 천장에 별을 붙여주는 등 어린이 방을 잠자는데 도움이 되는 장식을 해주는 것과 같은 방법이다.

7) 어린이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잠자리에 들어가는데 저항할 가능성이 생긴다. 이럴 때 어린이에게 지게되면,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어린이의 잔 꾀에 부모가 지면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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