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꾸는 꿈 | 상징과 신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5:13 조회4,847회 댓글0건본문
신화는 원칙적으로 뜻을 전달하는 기능을 갖고있다.
융은 신화와 전설은 무의식의 과정을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살아있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서 무의식과 의식세계를 연결해준다는 것이다.
상징과 신화에는 공통점이 많이 있다. 상징은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와 같다고 했다. 이때 두 세계는 무의식과 의식인 것이다. 신화는 현실과 다른 차원을 연결시켜준다. 신화의 두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상징이 맡고있다. 신화에는 상징이 많이 쓰여진다. 신화에 나오는 세계와 현실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시간의 간격이 있다.
융은 신화와 전설은 무의식의 과정을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살아있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서 무의식과 의식세계를 연결해준다는 것이다.
융은 신화의 성격은 무의식과 인간의 원형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융은 세계의 모든 문화에는 신화가 있고, 이 신화들은 모두 같은 뿌리를 갖고 있다고 믿었다. 그 뿌리는 아주 먼 과거에 근거한 것이다. 융은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한다.
그는 한 때 젊은 정신과의사였다. 그의 환자 중에는 정신분열증 환자가 있었다. 하루는 그 환자가 융을 보고 해를 가르치면서 로마시대에 있었던 태양신의 모습을 자세하게 기술했다. 젊은 이 정신분열증 환자는 자기도 모르고 하는 소리 같았다.
몇 년이 지나서 융은 로마시대에 태양신이 실제로 있었음을 발견했고, 몇 년 전에 정신분열증 환자가 말하던 내용과 일치하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 젊은 정신분열증 환자가 도저히 알 수 없는 내용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융은 인류는 모든 집단적 무의식의 유산이 같다는 사실에 대한 그의 생각이 굳어지게 되었고 그 방면으로 독보적인 연구업적을 쌓게 된 것이다. 물론 집단적 무의식으로부터 오는 상징도 같은 내용을 가질 수밖에는 없을 것이다.
신화도 마찬가지이다. 집단적 무의식, 상징 그리고 신화는 서로 간에 통하는 것이다.
상징과 신화에는 공통점이 많이 있다. 상징은 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와 같다고 했다. 이때 두 세계는 무의식과 의식인 것이다. 신화는 현실과 다른 차원을 연결시켜준다. 신화의 두 세계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상징이 맡고있다. 신화에는 상징이 많이 쓰여진다. 신화에 나오는 세계와 현실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시간의 간격이 있다.
이 간격을 좁혀주면서 두 세계를 연결해주는 것이 신화에 포함되어있는 상징인 것이다. 이때 신화에 나오는 상징이 어렵다고 말한다면 신화의 성격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말하는 것이다.
영화 필름을 빨리 돌리면, 사람들의 행동이 돌출 되어 나오게 되면서 이상한 모습으로 보이게 된다. 이는 시간이 압축되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이때의 돌출된 행동과 이상한 모습에 대하여 시간을 대입시켜 생각하지 않게 되면 그 영화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사람들은 그런 돌출된 영화를 볼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신화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오랜 세월을 두고 시간의 압축으로 이루어진 신화에는 상징이 들어가게 마련인 것이다.
상징에는 두 가지의 성질이 있다. 상징이 갖고있는 하나의 성질은 현재의 의식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의 성질은 다른 현실과 시간에 대한 모르는 점들에 뿌리를 두고있다. 궁극적으로 상징은 모르는 현실과 시간을 현재의 현실과 시간으로 일치시켜주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이것저것 많은 것에 대한 이해는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내용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비판에는 아픔이 따른다. 그러나 아픔이 없이는 인생의 뜻, 즉 내면의 연결이 생기는 길은 없을 것이다.
융은 여기서, 바울이 알고 깨달은 것은 방황하는 인생이 아니라 말씀을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길이 그의 인생의 뜻이었고 내면의 연결이었음을 발견하고 이를 실천했던 예를 들면서 그의 관점을 이해시키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런 돌출된 영화를 볼 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신화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오랜 세월을 두고 시간의 압축으로 이루어진 신화에는 상징이 들어가게 마련인 것이다.
상징에는 두 가지의 성질이 있다. 상징이 갖고있는 하나의 성질은 현재의 의식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의 성질은 다른 현실과 시간에 대한 모르는 점들에 뿌리를 두고있다. 궁극적으로 상징은 모르는 현실과 시간을 현재의 현실과 시간으로 일치시켜주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이것저것 많은 것에 대한 이해는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내용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런 비판에는 아픔이 따른다. 그러나 아픔이 없이는 인생의 뜻, 즉 내면의 연결이 생기는 길은 없을 것이다.
융은 여기서, 바울이 알고 깨달은 것은 방황하는 인생이 아니라 말씀을 전달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길이 그의 인생의 뜻이었고 내면의 연결이었음을 발견하고 이를 실천했던 예를 들면서 그의 관점을 이해시키고 있었다.
인류는 본시 이야기를 통해서 인생의 뜻을 찾으려는 노력이 오래 전부터 있어왔다.
인류학자인 말리노으스키는 그의 저서인 "마술, 과학, 종교"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인류학자인 말리노으스키는 그의 저서인 "마술, 과학, 종교"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원시세계에는 특별한 이야기들이 있었다. 이 이야기들은 당시의 문화를 포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잘 들여다보면, 성스러운 내용이 있고, 종교적인 의식이 포함되어있고, 도덕적인 면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여다보면 성스럽고, 도덕적이고 또한 종교적인 의식까지도 포함하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원시인들은 신화를 만들어내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신화를 직접 경험하는 인생을 살아 온 것이다.
사실 신화란 원시인들의 정신적인 면, 특히 그들의 집단적 무의식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원시인들에게 신화의 내용은 응집력으로 작용했다. 신화가 죽으면 그 원시인들의 집단은 사라지고 만다. 신화가 살아있을 때에는 그 집단은 활발하게 생활한 근거가 있다는 증거들이 보인다.
사실 신화란 원시인들의 정신적인 면, 특히 그들의 집단적 무의식의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원시인들에게 신화의 내용은 응집력으로 작용했다. 신화가 죽으면 그 원시인들의 집단은 사라지고 만다. 신화가 살아있을 때에는 그 집단은 활발하게 생활한 근거가 있다는 증거들이 보인다.
융의 신화와 원시인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입장은 간단했다. 부족들 간의 신화는 그들의 종교였고 그들의 생활이었다는 것이다. 신화가 살아있어야 부족이 살아남는다는 관찰인 것이다. 신화를 구성하고 있는 것은 상징이다. 이로서 상징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 알게 된 것이다.
여기에서도 총체적 무의식, 상징 그리고 신화가 갖고있는 힘을 다시 한번 알게된다. 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사전답사인 것이다.
여기에서도 총체적 무의식, 상징 그리고 신화가 갖고있는 힘을 다시 한번 알게된다. 꿈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사전답사인 것이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