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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꾸는 꿈 | 기독교적 꿈 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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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5:26 조회5,8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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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해몽은 원칙적으로 본인이 해야된다. 아니면 그 방면에 고도의 훈련을 쌓은 전문인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꿈을 해몽할 수 있는 전문인이란 심리학자. 정신과의사, 목사 등이 우선일 것이다. 그리고 꿈 해몽에 특별한 지식과 이에 대한 훈련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수많은 꿈 해몽 책들이 나와있다. 이런 책들은 그 책을 쓴 사람에게 해당되는 꿈 해몽책들이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도 같은 식의 꿈 해몽이 통할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특히 기독교인들은 꿈 해몽에 대하여 많은 조심을 해야한다. 성경을 기본으로 한 꿈 해몽을 할 때 다음의 여러 가지에 대한 공부를 해야된다. 그림에 대한 표현방법, 상징, 신화 및 우화, 성경에 나오는 숫자 등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다음은 이 방면에 많은 연구를 했고 융 심리학을 공부했고 또한 성공회 신부인 몰턴 켈씨의 꿈 해몽에 대한 원칙들이다. 참고가 되리라고 믿는다.

1) 꿈에 대하여 심각할 정도의 태도를 가져야 한다. : 꿈은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다. 꿈을 하나의 장난거리로 생각하고 꿈에 대하여 대들면 꼭 실패한다. 꿈의 내용이 심각하듯이 꿈에 대한 태도도 심각해야 한다.

2) 꿈 기록을 해야한다 : 꿈에 대한 기록을 하지 않으면서 꿈 해몽에 대한 기대를 하면 안 된다. 꿈 기록은 꿈 해몽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다.

3) 꿈을 남의 꿈이라고 가상해야 한다 : 내 꿈이라고 여기면 객관성을 잃기 쉽게된다. 꿈에 대한 평소부터의 관심과 연구를 게으르지 않게 함과 동시에 간직하고 있는 꿈 기록에 대한 끊임없는 검토를 계속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4) 하나님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하나님이 보내주시는 꿈에 대하여 하나님에게 도움을 바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꿈 해몽이 잘 안될 때에는 엎드려서 하나님께 여쭈어 보아야 한다.

5) 꿈의 상징에 대한 책을 공부해야 한다 : 꿈은 상징을 써서 표현된다. 꿈 내용이 하나의 굴절도 없이 펼쳐지는 경우는 드물다. 상징이라는 꿈의 언어를 모르면 꿈 해몽을 할 길이 없다.

6) 꿈 내용에 본인이 들어 가 있다고 상상해 본다 : 많은 꿈들의 내용을 보면 남들이 엮어 가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그 속에 내가 들어가서 연출을 해 보는 것이다. 내가 이 연극을 연출한다면 어떻게 이야기의 줄거리를 이끌어 갈 것인가 하고 연구해 본다.

7) 꿈의 내용에 대하여 본인 스스로가 경험을 해보도록 시도해 본다 : 꿈 내용을 연출해 보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꿈의 내용에 대한 스스로의 경험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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