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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꾸는 꿈 |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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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5:06 조회4,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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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단위, 활동전위 및 신경연접, 이 세 가지 신경에 대한 생리작용을 따로따로 놓고서는 전체적인 모양새를 알 수 없게된다.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서 뇌와 신경의 생리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눈을 통해서 빛이 들어 왔다고 하자. 망막에 비친 빛은 망막세포에 자극을 줌으로서 활동전위가 발생하게 된다. 발생한 활동전위는 시신경이라는 신경단위를 통해서 다른 신경단위인 시각중추에 도달하게 된다. 여기서 신경연접이 되는 것이다. 신경연접에서는 전기로 연결이 될 수 없다. 여기에 등장하는 것이 신경전도물질이다. 
  
  일단 신경전도물질을 통해서 빛이라는 자극이 시각중추에 도달되면 다시 전기단위인 활동전위로 바뀌어지게 된다. 신경연접 때 신경전도물질들이 나올 때는 앞에 있는 신경에서 나온다. 이때 나오는 신경전도물질은 신경연접이 이루어지는 곳에 있는 주머니(vesicle) 속에 들어있다.
  신경전도물질이 이 주머니 속에 있다가 전기적인 자극이 올 때 양쪽신경을 연결시켜주는 작용에는 수용기(receptor)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수용기는 신경연접 때, 이를 받아들이는 신경 쪽에 놓여있다. 즉 신경전도를 받아들이는 쪽에 나와있는 것이 수용기이다. 신경단위, 활동전위. 신경연접, 신경전도물질, 주머니, 수용기 등은 각각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그러나 따로따로 발견된 이들의 개념이 하나로 합쳐져야 신경/뇌의 작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신경전도는 이와 같이 매우 복잡하게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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