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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자는 잠 | 방광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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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48 조회4,7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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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낮부터 물이나 주스를 제한하는 것은 전혀 효과가 없다.(실지로 이런 접근을 하는 부모들이 있다) 그러나 저녁시간이 되면서 물이나 주스 섭취를 줄여 가는 것은 방광 훈련의 시작이다.

나) 다음에는 이틀 정도 어린이가 소변을 볼 때 그 양을 측정해서 평균 소변 량을 알아 놓는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알아 놓으면서 그 양을 기준으로 삼는다.

다) 만약 어린이의 소변을 3-4시간보다 자주 보게될 때는 30분 간격으로 소변보는 시간을 점차적으로 늘려 가는 훈련을 시킨다. 

라) 하루에 한번 일정한 시간에 소변을 될 수 있는 대로 오랫동안 참도록 격려한다. 다음에는 그 양을 측정해본다. 일정하게 결정되어있는 소변의 최대량은 결정된 바 없으나 300-360 cc 정도면 만족할만한 것이다.

마) 최소한 하루에 한번 이상은 소변을 보다가 자의로 끝내는 연습을 몇 번에 걸쳐서 시키도록 한다.

바) 어린이가 두 밤을 연속적으로 야뇨증이 없게되면 낮이나 저녁에 주는 물이나 주스의 양을 조금씩 늘려보기로 한다.

이런 방법을 점차적으로 지켜가면서 어린이의 자신감과 함께 방광의 용적은 물론 소변을 보는 것은 수의적(마음대로 되는)인 생리작용임을 주지시켜 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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