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 | 엔트로피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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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4:13 조회5,331회 댓글0건본문
현대의학은 현대생활에 관련된 거의 모든 면들이 그렇듯이 뉴턴의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이 그 근저에 있다. 기계적이고 수학적으로 병에 대처하는 방법으로 되어있는 것이다.
인간의 몸도 우주의 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우주가 뉴턴식 이분법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믿었듯이, 인간에 대해서도 객관식 관찰과 함께 객관식 치료방법들이 주로 발달되어 온 것이다. 최고로 발달된 각종 수술방법, 하루가 멀다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특효약들, 각종 하이텍 진단기구들은 사람들에게 병을 가져다주는 상대를 찾아내어 이를 박멸함으로 병을 고치는 방법이다.
인간의 몸도 우주의 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우주가 뉴턴식 이분법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믿었듯이, 인간에 대해서도 객관식 관찰과 함께 객관식 치료방법들이 주로 발달되어 온 것이다. 최고로 발달된 각종 수술방법, 하루가 멀다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각종 특효약들, 각종 하이텍 진단기구들은 사람들에게 병을 가져다주는 상대를 찾아내어 이를 박멸함으로 병을 고치는 방법이다.
지난 100여년 동안 써 오고있는 치료방법들이다. 언론들도 이에 편승하여 새로운 수술방법, 각종 특효약 그리고 각종 하이텍 기구들에 대한 보도를 하루도 쉬지 않고 보도하고 있다. 이런 단편적이고 무비판적인 언론의 보도에 접하게 되는 현대인들은 이제 죽지 않아도 될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얕은 지식으로만 판단 없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기도 하다.
의료진들은 전문화되었고 한 의사가 하는 일을 다른 의사는 하지 않는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종합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제도가 정착 되어있다. 즉, 의료의 집중화인 것이다.
제약회사, 의사 그리고 국가의 정책은 약을 복용해야 병이 치료된다는 전제아래 사회적인 공식을 정착시켰기 때문에 이제는 몸에 이상이 생기면, 사람들은 약부터 찾게 되었다.
병을 예방한다는 의식보다는 일단 병에 걸린 후에 이를 다스리겠다는 통념이 사회에 깔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모든 병은 그 병 치료에 필요한 약 부족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고혈압 약이 없어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고혈압 약이란 일단 올라 간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할뿐이다.
약이란 예방차원이 아니라 병에 걸린 후 사후차원으로 쓰여지게 만들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이 점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병은 예방이 최선책이다.
약 복용하기를 즐겨하는 현대인들! 아무런 생각 없이 약만 복용하면 건강이 유지된다고 믿고있는 현대인들! 약도 선별적으로 쓴다면 얻는 것이 있게 될 것이나 무분별하게 약을 쓸 때는 많은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
이제는 환자 자신들이 의사에게 어떤 약을 처방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로 하이텍에 물든 대중들은 높은 엔트로피 의학을 선호하고 있다.
미국인의 50-80%가 매 24-36 시간마다 약을 복용하고 있고, 미국인들 중 65세 이상 된 사람들은 매일 다섯 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한다는 통계도 나와있다. 미국 언론의 광고매체는 약에 대한 광고로 꽉 차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약 광고가 계절에 따라서 사람들 근처에 아주 가까이 와 있는 것이다.
이제 약은 미국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돼는 현대생활의 상징과 유행으로 등장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총아는 아무래도 각종 항생제일 것이다. 페니실린이 나온 이후 수많은 항생제가 나왔다.
페니실린이 처음에 나왔을 때는 거의 모든 병균에 다 잘 들었다. 페니실린 한 가지로 거의 모든 감염증에 대처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병균들은 돌연변이로 무장되어있어 페니실린을 이길 수 있는 효소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여 이제는 페니실린에 잘 듣는 병균은 거의 없을 정도로 페니실린의 약효로는 웬만한 병균은 꿈쩍도 하지 않게 되었다. 다시 페니실린보다 강한 항생제가 나와서 한 동안은 병균들을 이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페니실린이 통할 때에는 페니실린 한 가지로 거의 모든 병균을 처리할 수 있었지만 새로 나온 항생제들은 좁은 범위의 병균들만 처리할 수 있을 뿐이고 그런 새로 나온 항생제들도 시간이 지나면 병균의 돌연변이로 만들어진 효소를 이기지 못하게 된다. 좀 더 새로운 항생제를 다시 만들어야 하지 않으면 병균과의 싸움에서 지게된 것이다.
병균과 항생제의 싸움은 점점 더 확대되어 이제는 아주 최신의 항생제가 아니면, 병균들에게 생긴 내성으로 별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 상태로 되었다.
병균과 항생제의 전쟁에서 병균이 질 것이라는 조짐은 조금도 없어 보인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종합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제도가 정착 되어있다. 즉, 의료의 집중화인 것이다.
제약회사, 의사 그리고 국가의 정책은 약을 복용해야 병이 치료된다는 전제아래 사회적인 공식을 정착시켰기 때문에 이제는 몸에 이상이 생기면, 사람들은 약부터 찾게 되었다.
병을 예방한다는 의식보다는 일단 병에 걸린 후에 이를 다스리겠다는 통념이 사회에 깔리게 된 것이다. 그러나 모든 병은 그 병 치료에 필요한 약 부족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고혈압 약이 없어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고혈압 약이란 일단 올라 간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할뿐이다.
약이란 예방차원이 아니라 병에 걸린 후 사후차원으로 쓰여지게 만들진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은 이 점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병은 예방이 최선책이다.
약 복용하기를 즐겨하는 현대인들! 아무런 생각 없이 약만 복용하면 건강이 유지된다고 믿고있는 현대인들! 약도 선별적으로 쓴다면 얻는 것이 있게 될 것이나 무분별하게 약을 쓸 때는 많은 부작용이 생기게 된다.
이제는 환자 자신들이 의사에게 어떤 약을 처방해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 정도로 하이텍에 물든 대중들은 높은 엔트로피 의학을 선호하고 있다.
미국인의 50-80%가 매 24-36 시간마다 약을 복용하고 있고, 미국인들 중 65세 이상 된 사람들은 매일 다섯 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한다는 통계도 나와있다. 미국 언론의 광고매체는 약에 대한 광고로 꽉 차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약 광고가 계절에 따라서 사람들 근처에 아주 가까이 와 있는 것이다.
이제 약은 미국인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돼는 현대생활의 상징과 유행으로 등장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총아는 아무래도 각종 항생제일 것이다. 페니실린이 나온 이후 수많은 항생제가 나왔다.
페니실린이 처음에 나왔을 때는 거의 모든 병균에 다 잘 들었다. 페니실린 한 가지로 거의 모든 감염증에 대처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병균들은 돌연변이로 무장되어있어 페니실린을 이길 수 있는 효소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여 이제는 페니실린에 잘 듣는 병균은 거의 없을 정도로 페니실린의 약효로는 웬만한 병균은 꿈쩍도 하지 않게 되었다. 다시 페니실린보다 강한 항생제가 나와서 한 동안은 병균들을 이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페니실린이 통할 때에는 페니실린 한 가지로 거의 모든 병균을 처리할 수 있었지만 새로 나온 항생제들은 좁은 범위의 병균들만 처리할 수 있을 뿐이고 그런 새로 나온 항생제들도 시간이 지나면 병균의 돌연변이로 만들어진 효소를 이기지 못하게 된다. 좀 더 새로운 항생제를 다시 만들어야 하지 않으면 병균과의 싸움에서 지게된 것이다.
병균과 항생제의 싸움은 점점 더 확대되어 이제는 아주 최신의 항생제가 아니면, 병균들에게 생긴 내성으로 별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 상태로 되었다.
병균과 항생제의 전쟁에서 병균이 질 것이라는 조짐은 조금도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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