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성노화 | 면역성과 노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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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8 00:39 조회3,685회 댓글0건본문
사람들이 늙어 가면 면역성도 함께 늙어간다. 사람들이 늙어가면서 면역성도 같이 늙어가기 때문에 노인들에게는 낮아진 면역성으로 발생하는 병들의 발생이 늘어나게 된다. 암은 원칙적으로 노인들에게 오는 병이다. 낮아진 면역성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인들에게는 심장병이 사망 원인의 제 1위였다. 그러나 이제는 심장병이 제 2위로되었고 그 자리를 암이 차지하게 되었다.
콜레스테롤, 고혈압, 당뇨병과 심장병 발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음식 및 운동에 많은 주의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심장병의 증가율이 둔화된 반면에 암발생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암에 관한 한 암예방이 암치료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고 부담이 적게 든다. 많은 사람들은 바로 이 점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을 해야한다.
면역성이라고 하면 암을 연상하게 되고, 암 하면 면역성을 연상하면 된다. 그 만큼 암발생과 면역성 사이에는 아주 심각한 상관관계를 갖고있는 것이다. 면역성이 내려가는 노인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소식이다.
심장병의 예방과 치료에 많은 이해와 함께 발전이 있었다. 따라서 심장병은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는 병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된 것이다. 다른 많은 병들에 대하여도 마찬가지로 본인이 하기에 따라서 병의 예방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다. 그러나 암에 대해서는 같은 말을 할 수 없다.
몇 가지 암을 제외하고는 아직도 조기발견이 최상의 암치료가 된다. 따라서 암만 예방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주어진 수명을 다 살고 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인생 후반기를 건강하고 생산적이면서 뜻 있는 시기로 맞이하려면 암예방에 대한 계획과 대책이 서있어야 할 것이다.
정상적인 기능을 갖고있는 면역성은 암의 예방과 치료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건강한 면역성은 심장병 예방과 치료, 관절염 등 각종 염증의 예방과 치료, 각종 감염증에 대한 예방과 치료, 자가 면역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 등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게된다.
아무리 항생제가 발달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마땅한 면역성이 부족할 때에는 감염증을 이기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 노인들에게 폐렴은 아주 심각한 병이지만 젊은이들에게는 불편한 정도의 병이라고 여기게 된다.
면역성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에 따라 폐렴의 치료에 대한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환경은 점점 더 오염될 것이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 속에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들의 부족이 점점 더 심각해질 것이고,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남에 따른 생활공간이 점점 좁아짐으로부터 오는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것이고, 자동차의 보급이 점점 더 많이 되고 이로부터 오는 운동부족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이로 인한 환경오염은 더욱 심각한 상태로 되어가게 될 것이다.
이런 여러 가지의 조건들은 사람들의 면역성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들이 된다. 그렇지 않아도 노인들은 면역성이 낮아지게 되는데, 점점 더 열악해지는 환경으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요소는 노인들의 면역성에 대한 걱정을 더해주게 된다.
점점 악화되는 주변생활상은 모든 사람들에게 다 해당되는 일이지만, 노인들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오는 심각한 문제라고 보아야 한다. 점점 낮아질 수밖에는 없는 면역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해야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생 후반기에 대한 건강대책은 면역성에 대한 대책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면역성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말은 전체 몸의 건강을 좋게 유지하고 있다는 말과 같다. 면역성은 몸의 내부 또는 외부로부터 오는 각종 침입자들의 존재에 대한 감시체제인 동시에 침입자들을 잡아서 없애는 역할도 맡고있다. 즉 면역성이란 감시와 공격의 임무를 맡고있다.
이에 면역성을 군대에 비교해서 설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군대는 바로 한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맡고있기 때문이다. 군대는 외부나 내부의 적에 대한 감시체제를 갖고있고 또한 침입한 외적에 대하여 이를 포착해서 섬멸하는 기능을 갖고있다. 면역체제의 역할과 같다고 볼 수 있다.
면역체계는 상당히 복잡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아직도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다. 동맥의 건강에 대한 대책은 비교적 쉬운 편이다. 왜냐하면, 동맥에 병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대부분 알고있고 또한 동맥의 건강에 관한 한 이를 수행하기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면역성은 그 체제가 아주 복잡할 뿐 아니라 그 복잡한 면역체제가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 하면서 면역작용이 이루어지는지에 대하여는 아직도 전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면역성에 대한 건강대책을 세운다는 것이 그리 쉽지않다.
좋은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는 장치를 마련하고, 좋은 환경 속에서 살게되면 동맥의 건강에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가능하다. 그러나 면역성에 대하여는 아무리 옳은 처리를 했다고 하더라도 면역성에 대한 보증은 없다. 어떻게 보면 조금은 막연한 것이 면역성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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