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건강한 생활 > 노화방지
노화방지

노화방지

면역성노화 | 면역성의 노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8 00:39 조회3,727회 댓글0건

본문

  사람이 늙어가면서 같이 늙어가지 않는 기관이란 없다. 동맥도 늙어가고, 뼈, 관절 및 근육도 늙어간다. 이 밖에도 소화기관, 각종 내분비 계통, 뇌 및 신경 계통 및 모든 감각기관들, 폐, 신장 및 배설기관 등 모든 기관들이 다 늙어간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면역성의 노화만큼 심각한 것은 없을 것이다.
 
  면역성이 노화되어 그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에 있는 모든 기관들의 기능이 다 떨어지게 된다. 모든 기관들이 서로 상호연결 되면서 그 기능을 주고받고 있지만 면역성만큼 모든 기관과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는 기능도 없을 것이다.
  
  면역성은 아주 정교하게 작용할 때에만 몸에 이롭게 된다. 과민하게 작용하는 면역성은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을 만들게 되고, 방향이 잘못된 면역성은 각종 자가면역질환들을 만들게 되며, 부족한 면역성은 각종 감염증에 걸리기 쉽게 될 뿐 아니라 이런 감염증으로부터 치유되기가 어렵게 된다. 

  그러나 부족한 면역성을 갖고있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암을 제어할 능력이 부족함으로 암 발생은 물론, 암의 진행도 더 쉽게 될 것이며, 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고 난 후에도 같은 암이 다시 재발하거나 제 2의 암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는 점이다.
  
  면역성에 문제를 발생시키기는 아주 쉽다. 스트레스가 왔을 때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게될 때 면역성이 떨어진다. 음식을 잘 못 섭취할 때에도 면역성은 떨어진다. 잠을 잘 못 자게될 경우에도 면역성은 떨어진다. 많은 약들이 면역성을 떨어뜨린다. 

  반면에 면역성을 올리는 데에는 지속적인 노력을 세심하게 기울여야만 가능하게 된다. 적당한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며, 양질의 수면을 취하면서, 흡연 등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하며, 좋지않은 환경으로부터 벗어나야 하며, 스트레스와 감정처리에 대한 출구가 마련되어 있어야 하는데, 옳은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생활을 뒤돌아보면, 면역성을 올리는 생활을 할 때보다는 면역성을 내리는 생활을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판단될 것이다.
  
  일단 내려간 면역성을 다시 올리기는 그렇게 쉽지 않다. 면역성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와 연구조사가 아직은 완성된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낮아진 면역성을 다시 올리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확실한 것 이외에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면역성을 내리는 길은 아주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음으로 면역성을 올리려는 노력보다는 면역성을 더 이상 내리지 않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