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사례 | <사례 7> 상담자들의 종교가 상담을 받는 사람들의 용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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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41 조회3,538회 댓글0건본문
<Families in Society 74,163-170>
목적 : 각종 상담자가 사람들을 도와줄 때 남을 용서해주는 방법을 씀으로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조사 결과이다. 또한 상담자의 종교적인 태도가 피상담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 가도 함께 측정되었다.
계획 : 메릴랜드 주에 있는 243명의 임상가들과 미주 결혼상담 및 가족 상담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연구조사이다. 그 중 167명이 답변에 대한 응답을 해 왔는데, 이 중에는 70명의 쏘셜워커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의 90%가 마스터였고, 나머지 10%가 박사학위를 갖고있었다. 종교별로는 기독교인이 40%,유대교인이 36%, 동양종교가 1%이었고 나머지는 기타 종교로 나타났다. 이들 중 41%가 본인이 갖고있는 종교가 피상담자들에게 접근할 때 아주 중요하다고 답변했고, 27%는 종교가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나머지 사람들은 본인의 종교가 상담할 때 쓰여지면 안 된다고 답변했다.
판정 : 상당히 다양한 답변이 나왔고 이에 대한 결과판정에 상당한 혼란이 있었다.
결과 : 약 절반정도의 상담자들이 본인의 종교를 피상담자에게 쓸 수 있다고 답변했고 나머지 절반정도는 종교와 직업적인 상담은 분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종교를 상담에 쓸 수 있다고 답변한 상담자들 중 본인의 종교가 아주 중요하다고 답변한 상담자들은 종교적인 방법을 상담에 쓰고 있었을 뿐 아니라 남에게 대한 용서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상담 술을 쓰고있었다.
결론 : 비종교적인 상담자들 보다는 종교적인 상담자들이 상담에 용서를 포함시키는 바에 확실하게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코멘트 : 이 연구조사 결과의 결론은 종교적인 상담자들이 상담을 할 때 용서라는 항목에 상당히 적극적이었음이 들어 났다.
이 연구조사는 현재 미국에서 용서가 임상에 얼마나 쓰여지는 가를 알아보는데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용서가 상담에 포함되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담자의 개인적인 입장에 따른다는 결론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이와 비슷한 연구조사가 더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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