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사례 | <사례 28> 부끄러움과 죄의식이 인생에 어떻게 건설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반면에, 화를 내는 것이 인생에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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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52 조회4,412회 댓글0건본문
목적 : 부끄러움과 죄의식이 인생에 어떤 건설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반면에 화를 내는 것이 인생에 어떤 파괴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조사로 연구 조사 대상자들을 어린이들, 사춘기의 청소년들, 대학생들 및 성인들을 상대로 연구 조사를 실시했음.
계획 : 미 동부에 있는 어린이들 302 명(4-6 학년), 사춘기 청소년들 427 명(7-11 학년), 대학생 176명 및 성인 남녀 194 명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연령층을 무작위로 추출한 후 그 구성은 남녀 비율과 개신교 및 카톨릭 신자수의 같은 비율이었음.
판정 : 화를 내게 하는 내용(Anger Response Inventory, ARI)의 설문을 통해서 참가자들이 화를 내게 하는 방법을 썼음. 화가 난 상태를 1-5의 숫자로 화가 난 정도차이를 명시하게 했음. 1) 얼마나 화가 났는지 여부, 2) 어떻게 행동했는지 여부, 3) 화를 낸 다음 그들의 행동과 인식에 대한 반응, 4)장기적인 반응 등으로 나눈 설문임
결과 : 부끄러움과 죄의식에 관한 한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있었음. 나이와는 상관없이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들이 화를 더 잘 내는 것과 화를 내게 만든 근본을 파고들기는 하지만 끝까지 가지는 않고 화를 발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건설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음.
반면에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들과는 달리 화를 내는 정도가 낮았으며, 근본을 파고드는 경향도 적었으며 결국은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상대방에게 대어드는 경향이 적었으며 장기적으로는 건설적인 대인관계로 이끄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었음.
결론 : 본 연구 조사의 결과는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들은 화를 나게 했을 때 비 건설적인 방향으로 나가는 경향을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었음.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들은 높은 수준의 화를 내면서 공격적으로 됨을 보여 주었음.
반면에 죄의식을 타는 사람들은 공격적인 면이 적었으며, 여러 가지의 건설적인 내용의 반응을 보여주는 경향을 보여 주었음.
코멘트 : 부끄러움과 죄의식은 서로 상관관계를 갖고있는 심리적인 현상임.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들은 화는 내야 할 상태에 들어가면,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반응을 보여줄 수 있는 경향이 있음으로 부끄러움을 타는 사람들은 용서를 해 주어야 할 상황에서 용서를 해주기 어려울 수도 있음을 알 수 있음.
반대로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은 화를 내야 할 상황이라도 화를 내지 않을 수도 있을 뿐 아니라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꿀 수 있게될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음. 따라서 죄의식을 느끼는 사람들이 용서를 해 주어야 할 상황에 들어 갈 때 비교적 용서를 해주기 쉬움을 상정할 수 있었음. 죄의식에 대해서는 많은 언급이 없었는데 앞으로 죄의식에 대한 좀 더 깊은 연구를 함으로 부정적인 대인관계를 고쳐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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