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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 소리의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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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55 조회3,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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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소리는 파동이다. 파동은 진동수로 결정된다.
    높은 진동수를 갖고있는 소리는 고음이 나고 낮은 진동수를 갖고있는 소리는 저음이 된다.(헬츠 hertz) 

    인간의 귀로들을 수 있는 헬츠는 16-2만 사이이다.  피아노의 가장 낮은 헬츠는 27.5이고 가장 높은 헬츠는 4,186이다. 
   
   인간들의 청력은 환경과 문화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아프리카의 어떤 종족들은 30 미터나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 속삭임을 들을 수 있다고 하며,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도시의 굉음 속에서도 대화를 나누는데 별 지장이 없다. 
   이 말은 사람들은 환경에 변화가 오면 소리를 듣는데 많은 지장을 받을 수 있게된다. 

   소리와 음악에 대하여 독보적인 연구조사를 한 불란서 의사인 토마티스는 높은 소리(3천-8천 헬츠)는 인간의 두뇌작용, 특히 사고능력(cognitive)과 공간지각 능력(spatial)에 향상이 있음을 발견한 바 있다.
   또한 중간정도의 진동수(750-3천 hertz)는 심장, 폐 및 감정에 영향을 끼치며, 낮은 진동수(125-750 hertz)는 근육운동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아주 낮은 소리에 접하게 되면  기운이 없어지게 되며, 높은 소리에 접하게 되면 정신집중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소리의 크기는 데씨벨(decibel, 이는 알렌산더 그라함 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로 결정한다. 

   낙엽이 떨어지는 소리는 10 데씨벨이고, 속삭임은 30 데씨벨, 조용한 사무실이나 집안은 50 데씨벨, 평범한 대화는 60 데씨벨, 러시아우워 때는 70 데씨벨, 크게 소리치는 소리는 오토바이는 100 데씨벨, 록 엔 롤은 110 데씨벨, 자동차 크랙션은 115 데씨벨, 로켓 발사는 180 데씨벨 정도이다. 125 데씨벨 이상부터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소리에 대한 단위로 팀브레(tibre)가 있다. 이는 소리에 대한 특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팀브레는 객관적으로는 측정이 안 된다. 팀브레는 마치 포도주의 맛을 보면서 이를 표현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밝은 소리, 깨지는 소리, 탁한 소리, 답답한 소리 등인데 특히 바이얼린과 같은 악기의 소리를 표현하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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