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사례 | <사례 11> 용서 : 종교적인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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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44 조회3,751회 댓글0건본문
<Review of Religious Research 34,333-347>
목적 : 다음의 두 가지 관점에서 본 연구조사가 이루어졌음.
1) 용서가 단순차원에서 이루어지는지 아니면 양면성을 띄우고 있는지 여부
2) 본인 스스로가 해 준 용서와 종교적인 차원과 어떤 관계를 갖고있는지 여부
계획 : 1030명(남 513, 여 517)을 상대로 1988년도에 실시한 갤럽조사에 의한 결과임.
백인, 흑인 및 히스패닉의 비율이 총인구 비율과 비슷했으며, 종교적으로는 개신교 59.6%, 카톨릭 26.8 유대교2.6%기타 11%이었음
판정 : 질문내용은 1) 거듭난 교인, 2) 복음주의 적인 교인, 3) 종교가 그들의 인생에 차지하는 부분, 4) 교회에 나가는 여부, 5) 믿음에 대한 내적/외적인 요인 등 모두 15가지에 대한 질문이었음.
이중 다음의 4 가지는 용서에 관한 질문이었음.
1) 용서를 해 준 이유, 2) 그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 3) 그들이 받은 고통에 대한 질문, 4) 그들이 받은 모욕이나 피해여부.
결과 : 다음과 같은 4가지의 용서에 대한 요소가 드러났음. 1) 용서를 해 준 동기, 2) 종교적인 반응(기도 등), 3) 용서를 받은 사람에 대한 관심도, 4) 사후 감(후회 복수심 자기변명 등). 기도, 말씀 및 믿음을 통한 용서를 해준다고 결심한 후에도 이들 4 가지 요소가 용서를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척도가 됨을 알 수 있었고, 개신교도들이 카톨릭이나 유대교인들 보다 용서에 더 적극적이었음이 들어 났음.
개신교도들은 용서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이고 관대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으며, 개신교도들 중에서도 복음주의자들이 다른 그룹의 사람들보다 가장 적극적인 용서에 대한 태도를 취하고 있었음.
결론 : 종교적인 관점에 볼 때에 각자의 믿음의 태도와 함께 속해있는 교회에 따라서 용서에 대한 접근이 틀리는 경향을 보여주었고, 개신교도들 중 복음주의자들이 용서에 가장 적극적이었음.
코멘트 : 이번 연구조사를 통해서 종교인들이 갖고있는 믿음과 용서에 대한 태도에 틀린 점들이 드러났고 미국의 기독교인들은 용서가 그들의 믿음 속에 자리를 잡고있었으며, 또한 그들이 속한 교회나 믿음의 태도에 따라서 상당히 틀린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 연구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점들은, 개인들의 종교성, 영성이 용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내용은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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