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와 사례 | <사례 14> 용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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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3:45 조회4,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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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 노인 여자들에게 집단적인 용서 방안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연구조사임

계획 : 미 북서부에 있는 중류층들이 모이는 개신교 교회를 중심으로 연구 조사가 진행되었음.
24명의 여자들을 모집했으며 이들의 나이는 평균 74.5세였고, 모두 65세 이상의 사람들이었음.

204명에게 이 연구조사에 응해 달라는 초청편지를 보냈으며, 현재로는 크게 아픔이 남지 않았으나, 일생의 커다란 일을 당한 사건에 대한용서가 가능한 가라는 내용이었음.

이에 참가한 사람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한 집단은 용서하는 집단이었고 다른 한 집단은 통제집단으로 용서의 내용이 없었음. 물론 참가자들은 본인이 어떤 집단에 속해있는지 알지 못하게 했음. 양쪽 집단 모두 일주일에 한시간 씩 만나서 주어진 제목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8주를 계속해서 갖게 했음.

판정 : 참가자들에게 모두 정신건강에 대한 여러 가지의 준비된 검사과정을 거치게 했음.
예를 든다면, 벡의 우울증 조사(Beck`s Depression Inventory), 스필버그의 불안 조사(Spielberger Anxiety Inventory), 쿠퍼스미스의 자기존중 조사(Coopersmith Self-Esteem Inventory), 용서에 대한 심리학적 편모(Psychological profile of Forgiveness)를 거친 다음에는 용서지표(Forgiveness Scale)를 하게 하였음. 결과적으로 충동적인 평가의 대상이 되지 않게 될 가능성이 올라갔다고 판단됨

결과 : 어떠한 기준으로 보던지 연구조사 팀에 들어간 사람들이나 통제 팀에 들어간 사람들이나 모두 우울증과 불안감이 감소되는 결과를 가져왔음. 용서를 해주는데 별로 어렵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자기존중 치가 높은 사람들이었음에 반해, 용서가 어려웠던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증이 심한 사람들이라는 것이 이 조사의 중심이 되는 결과로 판명되었음.

결론 : 연구조사에 참여한 팀에 속한 사람들이나 통제 팀에 속한 사람들이나 모두 치료효과를 보았음.그러나 연구조사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용서를 해주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음. 궁극적인 결론은 용서를 해준다는 사실 자체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는 것이었음.
이 연구조사를 통해서 얻은 사실은 용서가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벗어나 확실한 근거에 의한 용서와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결론을 얻게된 것임.

코멘트 : 이 연구조사는 놀랍게도 이 방면에서는 최초로 있었던 것으로 지나간 과거에 대한용서가 정신건강에 어떻게 좋은 영향을 가져오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초를 제공했음.

이 연구조사를 통하여 심리학과 상담 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용서가 심리학과 상담 학의 변두리에 선 것이 아니라 중심부분에 서 있어야 함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되었음. 그러나 용서가 불안과 우울증 치료에 전부가 아님도 확실해진 것이 통제 팀에 속했던 사람들도 이들이 받던 치료로 불안과 우울이 많이 좋아진 것임. 하여튼 이 연구조사를 통해서 용서가 정신건강에 좋은 것은 재확인 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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