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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 기본적인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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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1:04 조회4,3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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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적인 감정은 타고날 때부터 갖고있는 감정이라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사람이나 동물들이 태어날 때 어느 정도의 감정을 갖고 이 세상에 오게되나? 

  다음의 예를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커다란 덩치의 사물을 볼 때(커다란 동물), 커다란 길이를 볼 때(날개가 큰 새), 괴상한 움직임(악어 등 파충류), 특정된 소리(성난 동물의 소리) 등에 접했을 때, 인간이나 동물들은 우선 숨고 본다. 나중에 이상한 사물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는 하겠지만 일단은 피해놓고 보는 것이다.     이를 볼 때 인간이나 동물들에게 있는 가장 원초적인 감정은 공포라고 보아도 될 것이다. 이런 가장 원초적인 감정을 처리하는 곳이 바로 림빅계 뇌에 속하는 아미그달라이다.
 
  즉 아미그달라는 인간이나 동물들의 생존에 가장 필요한 공포의 감정을 처리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무서운 것을 마다하고 가까이 갈 때 해를 당하기 쉽기에 일단은 피해놓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기본적인 감정은 원칙적으로 행동을 수반하고 있다. 기본적인 감정이 발동하면 일단은 움직이게 되어있는 것이다. 이때 아미그달라가 관할하고 있는 신경계통으로 자율신경계통이 있다. 즉 기본적인 감정의 발동은 자율신경계통의 발동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우선은 자율신경계통의 신경을 통하고 남과 동시에, 놀랐을 때 나오는 각종 신경전도물질을 통해서 싸우거나 뛰거나의 비상사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즉 기본적인 감정이 일단 움직이고 난 후에는 이에 상응되는 각종 신체의 변화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기본적인 감정이 필요이상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을 때에는 필요이상의 자율신경계와 각종 신경전도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각종 성인병들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에 놓이게 된다. 이에 대하여는 앞으로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이 있겠지만, 

  인간의 감정 중 부정적인 감정은 각종 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반면에 긍정적인 감정은 각종 병으로부터 치유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긍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오게된 각종 질병을 환원시키는 가장 기본적인 상태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감정도 약간의 경험이 있어야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예를 든다면, 갓 태어난 사슴새끼가 사자의 포효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있지 못하다. 그러나,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아서 사슴새끼는 사자의 무서움을 알게된다. 사자의 무서움을 모르는 사슴새끼는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아주 클 것이다. 
  즉 아무리 기본적인 감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적당한 경험을 거쳐야 타고 난 기본적인 감정이 표현되는 것이다. 

  기본적인 감정은 림빅계 뇌에서 처리가 된다고 했다. 즉 림빅계 뇌에서는 기본적인 감정밖에는 처리를 못한다. 그러나 림빅계 뇌에서 처리되는 감정은 생사와 관계되는 원초적인 감정들이다. 즉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감정들이 기본적인 감정들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인 감정이 없다고 할 때 인간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감정이 있음으로 인간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게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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