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 정신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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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1:21 조회4,402회 댓글0건본문
파브로브의 개 실험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한다.
파브로브는 개에게 종소리를 들려줌과 동시에 음식을 주었다. 이때 위에서 위액이 나온 것이다. 당연한 관찰이다.
음식에 의한 위액의 분비인 것이다. 당연한 생리작용이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종소리만 듣고도 위액이 나오게 되는 생리작용이 생긴 것이다.
음식에 의한 위액분비는 극히 당연한 생리작용이지만 종소리에 의한 위액분비에 대하여는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다. 조건반사 때문에 생긴 생리작용임을 이해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것이다.
파브로브는 개에게 종소리를 들려줌과 동시에 음식을 주었다. 이때 위에서 위액이 나온 것이다. 당연한 관찰이다.
음식에 의한 위액의 분비인 것이다. 당연한 생리작용이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종소리만 듣고도 위액이 나오게 되는 생리작용이 생긴 것이다.
음식에 의한 위액분비는 극히 당연한 생리작용이지만 종소리에 의한 위액분비에 대하여는 고개를 갸우뚱하지 않을 수 없다. 조건반사 때문에 생긴 생리작용임을 이해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것이다.
개의 위에서 종소리만 듣고도 위액이 나오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반복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게 되었다. 첫 번 종소리에 위액이 나올리는 만무인 것이다.
로벗 애들러의 실험도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보기로 한다.
로벗 애들러의 실험도 다시 한번 잘 들여다보기로 한다.
실험실 쥐에게 면역성을 낮추는 약(cytoxan)과 사카린을 같이 주는 작업을 반복했더니 나중에는 사카린만 주어도 면역성이 낮아짐을 발견한 것이다.
이 경우에도 처음부터 사카린만으로 면역성을 낮출 수는 없었다. 반복된 작업에 의하여 나중에는 cytoxan이 없더라도 면역성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조건에 의한 생리작용을 바란다면 반복된 노력이 있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많은 과학적 실험에 의하면 면역성, 내분비 계통, 소화기 계통, 생식기능 등은 정신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들 기관을 연결해주는 물질이 있고(펩타이드), 어떤 경우에는 해당기관에 신경이 직접 나와있는 경우도 있다(데이빗 휄튼박사는 간과 지라에 신경이 직접 나와 있음을 최초로 발견했음).
이에 대하여 일단의 과학자들이 모여 연구하는 학문의 분야에 대한 명명식을 거행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 논란 끝에 결정된 것이 정신신경면역학(psych-neuro-immunology)인 것이다.
정신(마음)으로부터 신경을 타고 면역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의미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신경면역학이란 이름은 생리작용 전체를 설명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정신과 신경이 면역성에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신과 신경이 면역성 이외에도 다른 생리작용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심신의학은 이제 초보적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발견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현재에는 아직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들도 앞으로는 설명이 가능해 질 것이다.
미생물들은 그 구조가 간단하다. 인간의 몸처럼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다.
단세포 동물들은 세포 하나로 생명체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그지없이 복잡하다.
그 복잡한 몸을 서로간에 어떤 식으로든지 연결이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를 미련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우리는 그 기능에 대해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하여 과학이 그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우리들의 몸은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 오던 것보다는 훨씬 더 잘 만들어져 있으며, 기대와 습관으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몸의 특정된 부분의 생리작용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을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에도 처음부터 사카린만으로 면역성을 낮출 수는 없었다. 반복된 작업에 의하여 나중에는 cytoxan이 없더라도 면역성이 떨어지게 된 것이다. 조건에 의한 생리작용을 바란다면 반복된 노력이 있어야 함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많은 과학적 실험에 의하면 면역성, 내분비 계통, 소화기 계통, 생식기능 등은 정신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들 기관을 연결해주는 물질이 있고(펩타이드), 어떤 경우에는 해당기관에 신경이 직접 나와있는 경우도 있다(데이빗 휄튼박사는 간과 지라에 신경이 직접 나와 있음을 최초로 발견했음).
이에 대하여 일단의 과학자들이 모여 연구하는 학문의 분야에 대한 명명식을 거행한 적이 있다.
여러 가지 논란 끝에 결정된 것이 정신신경면역학(psych-neuro-immunology)인 것이다.
정신(마음)으로부터 신경을 타고 면역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의미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신경면역학이란 이름은 생리작용 전체를 설명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정신과 신경이 면역성에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신과 신경이 면역성 이외에도 다른 생리작용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심신의학은 이제 초보적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앞으로 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발견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현재에는 아직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들도 앞으로는 설명이 가능해 질 것이다.
미생물들은 그 구조가 간단하다. 인간의 몸처럼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다.
단세포 동물들은 세포 하나로 생명체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몸은 그지없이 복잡하다.
그 복잡한 몸을 서로간에 어떤 식으로든지 연결이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를 미련하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우리는 그 기능에 대해 모르고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하여 과학이 그 문제를 풀어가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우리들의 몸은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 오던 것보다는 훨씬 더 잘 만들어져 있으며, 기대와 습관으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몸의 특정된 부분의 생리작용을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아갈 수 있을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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