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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추천된 식품 허용량(RDA,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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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25 조회3,8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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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1941년도에 미 국립 연구소(National Research Council)에 속해 있는 식품 및 영양 위원회(Food and Nutrition Board)에서 비타민과 광물질에 대한 복용지침으로 결정한 것이다. 

   이를 결정한 목적은 본래 중증의 비타민 및 광물질 결핍증을 피하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비타민과 광물질은 복용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제정된 것이다. 
   예를 든다면, 각기병(beriberi), 괴혈병(scurvy), 펠라그라(pellagra)와 같은 병들이다. 

   RDA 제정 목적 중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RDA 는 개인의 영양상태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어느 집단의 사람들에 대한 전체적인 영양상태의 측정에 쓰기 위한 것이었다. RDA 기준치에 들어가지 않은 많은 다른 영양소들이 있다. RDA가 제정된 이후에 다른 영양소들이 많이 쓰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런 영양소들에게는 RDA가 추천하는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추세로 앞으로는 현재 보다 더 많은 영양소들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때 마다 RDA가 제정될 수는 없을 것이다. RDA가 제정된 후에 비타민과 광물질에 대한 수 없이 많은 연구가 있었다. 

   이들 연구에 의하면, 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RDA 수준의 영양 보충제를 복용해서는 효과가 별로 없음이 밝혀진 바 있다. 즉 건강증진을 위한다거나 병의 치료를 원할 때에는 RDA로 정한 것 보다 훨씬 더 높은 양의 비타민이나 광물질을 복용해야 할 경우가 많이 있다. 

   다시 한번 언급한다면, RDA는 인구전체에 대한 영양소 부족증을 따질 때 적합한 기준치이지, 각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님을 밝혀 둔다.
   RDA 에 대하여 또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있다. 

  이는 요즈음처럼 환경오염이 심한 시대를 고려하지 않고 RDA 권장량을 제정했다는 것이다.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에 비해서 훨씬 더 많은 양의 비타민-C가 필요함이 사실이다. 이 점에 대해서는 RDA를 제정한 식품 및 영양 위원회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흡연 이외에도 음주, 자동차 매연, 식품 첨가물, 중금속 등과 건강유지와는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는지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많은 전문가들은 그 수준이 RDA 에서 제정한 것보다는 훨씬 더 높아야 한다고 말을 하고 있다. 
   
   RDA 는 그대로 필요한 기준치로 남아 있어야 한다. 본래의 목적에 맞는 용도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상의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RDA와는 틀리는 다른 기준치가 나와야 할 필요성이 다분히 있다. 
  다른 기준치가 나와있지 않은 현재의 상태로서는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양을 복용하는 길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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