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 환경오염과 영양 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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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21 조회3,515회 댓글0건본문
각종 환경오염물질에 쌓여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모습은 불과 100년밖에는 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몇 천년 동안 공해가 없는 곳에 익숙하게 살아오고 있었다.
자동차 매연, 공장 매연, 각종 화학물질들, 플라스틱, 농산물, 각종 농약, 가공된 음식 속에 들어있는 각종 색소, 방부제, MSG 등의 첨가물들을 생각해 보면 우리들의 몸이 겪어야 하는 부담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음을 알게된다.
여러 가지의 공해들 중 사람들이 피할 수 있는 부분이란 극히 제한되어 있다. 우리는 주어진 환경 속에서 적응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산소 유리기(oxygen free radical)는 반듯이 산소만 의미하지는 않는다. 각종 환경 오염물질들이 하나같이 다 유리기로 작용 할 수 있다. 즉 환경 오염물질에 대한 대책이 세워져야 하는 것이다.
공해가 심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산화방지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타민-C, 비타민-E, 베타 카로틴 이외에도 많은 산화방지제들이 있다.
그러나 내가 살고있는 지역이 얼마나 오염된 환경인 지에 대하여 알아본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환경은 항상 변하고 있다. 따라서 누구나 기본적인 산화방지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이론이 성립되는 것이다.
좋지 않은 환경 속에서 살면서 우리는 충분한 과일과 채소, 물 좋은 생선, 전곡류를 섭취하는 균형된 영양생활을 하면서, 좋은 물을 마시고. 신선한 공기로 숨쉬고, 환경공해가 없이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꿈 같은 환상으로 그친다. 이상적인 생활은 그림으로나 그려보고 마는 것이다.
균형된 영양생활을 그리면서 실제로 우리는 희석된 음식물을 먹으면서 살고 있다. 다시 말해 불균형된 음식물을 먹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태의 생활을 하다보면 우리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
우리의 몸 속에 어느 정도의 여유분이 있을 때에 병이 걸리지 않게 되며 병에 걸리더라도 이를 이겨낼 수 있게 된다. 즉 몸의 저항력을 키우고 여유분을 늘리기 위해서도 영양 보충제를 복용해야 하는 것이다.
의사에 따라서는 음식만 골고루 잘 먹으면 비타민 등 영양 보충제를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는 것은 현대생활에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언급한 희석된 영양분을 섭취해야 하는 현대인들의 생활과 또한 각종 환경오염으로부터 오는 심각한 유리기를 음식, 물 및 공기를 통해서 섭취하면서 살아가는 현실을 생각해 보면 영양보충제를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변은 저절로 나오리라고 믿어진다.
종합 비타민/광물질을 복용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각종 비타민과 광물질들은 신진대사에 절대로 필요한 각종 촉매작용을 직접 하거나 또는 촉매작용을 도와줌으로서 생명현상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일을 하고있다.
둘째는 각종 비타민과 광물질들이 산화방지제로서 작용을 함으로서 신진대사 끝에 나오는 각종 유리기를 처리해서 없애 줄 뿐 아니라 각종 환경공해로부터 오는 각종 유리기도 체내에서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여러 가지의 산화방지제를 만들어 낸다. 그러나 몸에서 만들어 내는 산화방지제만 갖고는 부족할 때가 있다. 많은 경우에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산화방지제가 있음으로 해서 좀 더 완전한 유리기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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