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 비타민-B-5(판토테닉 산, Pantotenic ac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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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30 조회7,172회 댓글0건본문
비타민-B5는 부신 기능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 이로부터 생산되는 부신 호르몬에 중요하다.
부신 호르몬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이고 또한 스트레스가 올 때에 쓰이는 호르몬이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될 때에는 비타민-B5의 부족이 오게 된다. 스트레스가 있을 때 비타민-B5와 비타민-C를 같이 복용함으로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산하는 부신의 기능을 올려 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몰려오는데 반해, 비타민-B5의 보충이 없을 때에는 피로감이 쉽게 오고, 우울증 및 불면증에 걸릴 수 있게 된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일 때에는 비타민-B5의 수요량이 늘어나게 된다.
류마치스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앞에서도 설명했지만 비타민-B5가 부신의 기능을 도와줌에 따른 항염 작용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도와줌으로서 관절염을 도와주는 것이다.
음식 알레르기를 알아내서 이를 피하려 할 때 비타민-B5를 같이 복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운동선수들의 지구력을 키워주고, 운동할 때 올 수 있는 육체적이거나 정신적이거나 스트레스 방지에도 효능이 있다.
의사들 중에는 자주 병을 앓는 사람들이나, 환경 오염으로부터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병에도 비타민-B5를 쓴다. 예를 든다면,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때와 같은 경우이다. 또한 상처가 빨리 아물라고 비타민-B5를 쓰는 의사들도 있다.
비타민-B5가 비교적 널리 쓰이는 이유 중 하나는 부작용이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음과 같은 치료효과가 있다.
치료효과 :
1) 면역성을 올린다. 면역 기능의 한 중요한 부분인 부신의 기능을 강화시킴으로서 전체적인 면역성을 올려주게 된다. 또한 계속적인 스트레스가 오게되면 면역성이 떨어지게 되어 있는데 비타민-B5가 충분하게 있으면 부신의 기능에 문제가 없게 된다. 즉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피해를 최소한도로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비타민-B5는 비타민-B6와 함께 백혈구로부터 만들어 내는 항체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게 되며, 또한 부신의 기능이 더욱 강화됨으로서 알레르기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된다.
2) 세포는 탄수화물 뿐 아니라 단백질과 지방질로부터도 에너지를 생산한다. 여기에 꼭 필요한 것이 비타민-B5이다. 따라서 온 몸의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비타민이다.
3) 뇌와 신경의 전도 물질인 아쎄틸콜린(acetylchiline, 이는 콜린, choline으로부터 만들어 낸다)을 만들어 내는데 절대로 필요한 것이 비타민-B5이다. 따라서 비타민-B5가 부족하면 기억력 장애 등이 올 수 있다.
4) 비타민-B5는 비타민-C 및 다른 산화방지제들과 함께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서 동맥경화를 막아 준다.
5) 비타민-B5는 요산(uric acid)의 생산을 억제한다. 따라서 요산의 과다로 발생할 수 있는 통풍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6) 비타민-B5는 류마치스 성 관절염 치료에 쓰이는 데, 다른 항염작용을 하는 약과 같이 쓸 때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7) 수술 후 비타민-B5를 투여했더니 수술 후 상처의 치유가 빨리 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즉 상처 치료에 응용될 수 있다.
8) 비타민-B5는 콜레스테롤로부터 성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데 이 작용을 촉진시킨다. 이를 응용해 불임증에 비타민-B5를 써서 효과를 볼 수 있다.
9) 비타민-B5 는 비타민-C 와 마찬가지로 어느 수준을 넘기면 설사가 날 수 있다. 비타민-B5의 면역성을 올리는 성질을 이용해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때 비타민-C 와 함께 비타민-B5를 설사가 나지 않을 만큼의 고농도를 투여함으로서 알레르기를 이길 수 있다.
비타민-B5 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 :
판토테닉 산이란 원래 희랍어인데 그 뜻은 "모든 것이다,". 즉 거의 모든 음식에 골고루 다 들어 있다.
각종 육류 특히 간에 많이 들어 있다. 그 밖에도 달걀, 생선, 전곡류, 옥수수, 콩과 팥 종류, 해바라기 씨, 각종 채소류 등이다.
얼마나 복용하나? :
종합 비타민/광물질 제에는 보통 10-25밀리그램 정도 들어 있다. 그러나 하루에 5백밀리그램이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특수한 경우에는 상당히 높은 양이 비타민-B5를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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