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 영양 보충제에 대한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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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22 조회3,579회 댓글0건본문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는 미국인들의 숫자는 엄청나다. 여러 가지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인들 중 약 1억 명이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
의료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이 계통의 연구조사자들은 거의가 다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믿어진다.
실지로 영양 보충제를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의학의 가는 길이 너무나 한 쪽으로 치우쳐 있음에 대한 반동작용으로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무의식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영양 보충제를 복용한다는 의견도 있다.
앞으로 영양 보충제에 대한 더 많은 연구조사가 있을 것이고, 또한 인간복제 등 확실하지 않게 가는 의학에 대한 불안한 심리가 작용하면서 이런 추세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인 이유는,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는, 현대의 음식으로부터는 필요한 모든 영양분들을 다 흡수할 수 없음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미국인들의 영양 보충제 복용에 대하여 미 농무성(USDA)에서 광범위한 조사를 한 적이 있다. 10개 주를 상대로 영양상태에 대한 조사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조사된 인구의 약 50% 가 충분치 영양상태 임을 보여 주었고, 노인 층들에게는 이 수치가 약 80%나 되었다. 이 조사의 결론은 음식만으로는 우리 몸의 건강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들을 다 섭취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비타민이나 광물질의 부족증이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준 임상적임을 말해주고 있다.
준 임상적인 영양소 부족증을 진단하려면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매일 먹는 음식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있어야 하고, 운동상태, 스트레스 및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한 여부, 소화상태 및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많은 노력과 경비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복잡한 과정을 통해서 영양 보충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매일 종합 비타민/광물질을 복용하면 되는 것이다.
비타민과 광물질의 준 임상적인 상태가 있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피곤감이 겹치고, 기운이 없고, 정신집중이 잘 안되고, 어딘지 모르게 건강한 감이 나지 않는 등 특수한 증상들이 아니고 막연한 증상들이다.
따라서 이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헤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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