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질 | 물(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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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50 조회4,019회 댓글0건본문
우리 몸은 7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몸은 물 자루 속에 잠겨있는 몇 가지 성분이 생명유지의 원칙에 의해 질서 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보면 편할 것이다.
즉 70% 이상의 성분인 물의 중요성이 그대로 들어 나고 있는 표현이라고 보겠다. 따라서 몸 구성의 가장 중요물질인 물에 관한 이야기를 빼고는 건강을 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어떤 물을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우선 수돗물을 알아보자.
수돗물 속에는 염소와 불소를 일부러 첨가하고 있다. 염소는 물을 소독하기 위해, 불소는 충치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이외에 납, 구리, 철, 화학 비료성분, 탄소, 알루미늄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이것들은 인근 농장이나 공장에서 흘러 들어온 것들도 있겠으나 물의 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집어넣은 성분도 있다.
각자가 거주하는 카운티의 수도국에 문의하면 수질조사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불란서의 수질학자인 빈센트 교수는 겦맘 상수도 물의 산도, 전자 량, 및 전도 량만 알 수 있다면, 그 도시의 암을 포함한 여러 가지 질병의 발생 도를 정확하게 예보할 수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또한 건강한 의과대학 학생들과 암 환자의 체액을 비교 분석해본 결과 산도, 전자량 및 전도량에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아내고,암 환자의 체액 수치를 건강한 쪽으로 바꿀 수 있다면 암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우리는 물로 암을 고치고 못 고침을 따지기보다는 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해한다면 크게 유익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보건 당국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전염병 예방이다. 따라서 염소를 넣은 물은 살균이 되어서 전염병에는 걸리지 않겠지만, 건강 면에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월등하게 우세하다. 따라서 수돗물을 마시려면 우선 물을 받아서 하루 밤쯤(뚜껑을 열어놓아)지난 후 마셔야 한다. 염소가 든 물을 계속 마시면 면역성에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
물에 대해서 좋지 않은 말만을 들었다고 해서 물에 대한 노이로제에 걸릴까 미리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여기에 몇 가지 방안을 언급한다면,
1) 병에든 물은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생산지가 어디며, 용기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지는 알고 사서 마셔야 한다. 용기 중에 유리나 맑은 플라스틱 제품은 좋다. 그러나 반투명 플라스틱 용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약간이라도 플라스틱이 물에 녹아들어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 역 삼투기를 이용한 물이 비교적 저렴하고 안전하다. 단 아주 작은 바이러스는 그래도 여과가 됨을 알아야 하고, 또한 상당한 수압이 있어야하며, 휠터를 자주 갈아 주어야한다. 가능하다면 여과된 물을 사용하여 요리함은 물론이고 쌀이나 야채를 씻는 물도 여과된 물을 써야 그 효과를 볼 수 있겠다.
3) 여행중이라면 활성 탄소를 이용한 여과기를 잠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 된다. 심장병, 신장병이 없는 사람들은 하루에 8온스(240 cc) 컵으로 8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 좋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관절에 통증이 오면 제일먼저 탈수가 아닌가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탈수가 관절 통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진통제를 찾기 이전에 우선 좋은 물을 많이 마시기 바란다. 통증이 많이 줄어들 뿐더러 관절염 자체도 많이 호전될 것이다.
물이 아주 안전한 음료는 아니다. 얼마전(2007년 1월), 미국에서 일어난 일인데, 한 방송국에서 물 마시기 경쟁을 시킨 결과, 한 사람이 물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물은 상식선에서 몸의 건강을 고려해서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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