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질 |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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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5 00:30 조회4,327회 댓글0건본문
장내 환경이란 길이가 8미터나 되고, 장 표면적의 넓이로 말한다면 정구장만큼의 크기를 갖고있는 것이 장이다.
장 계통이 몸 안에 있다고 몸 안이 아니다. 실은 장의 표면은 피부와 같은 발육상의 근원을 갖고 있다. 이 말은 장의 표면은 몸밖으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물질들을 접촉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물론 장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을 받아서 이를 소화 흡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장 계통이 몸 안에 있다고 몸 안이 아니다. 실은 장의 표면은 피부와 같은 발육상의 근원을 갖고 있다. 이 말은 장의 표면은 몸밖으로부터 들어오는 각종 물질들을 접촉하면서 이를 처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물론 장의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물을 받아서 이를 소화 흡수를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장으로는 외부로부터의 각종 원치 않는 물질(예로 환경 오염물질 등)과 몸으로부터 분비되는 각종 물질(담즙 등)이 들어오는데, 장은 이를 처리해서 몸에 필요한 것은 흡수하고 필요치 않은 것은 밖으로 내어 보내야 한다.
이에 대하여 어떤 조치를 해야 장내 환경이 좋아지는 가를 알아보기로 한다.
1) 우선 소화하기 좋은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인간의 장은 그 길이가 초식 동물과 비슷하게 되어있다. 이는 육식 동물과 달리 소화하는 시간이 오래 걸림을 의미한다. 채식을 하면 적당한 시간이 쓰여지면서 소화가 되기에 좋은데 비해, 육식을 한다고 해서 장내에 남아있는 육식으로부터 나오는 각종 노폐물이 빨리 장내로부터 나가는 것이 아니다.
즉 필요 이상으로 장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오래되게 되는 것이다. 인간의 장내 구조로 보아 채식이 적당한 것이다. 육식을 하더라도 채식을 겸하지 않으면 장내환경이 좋아질 수 없다.
2) 21세기의 생활상은 속도를 요구한다. 한가하게 앉아서 채식으로 식사를 할 시간이 없는 것이다. 가공되어 있고 규격화된 음식(섬유질 부족)을 섭취함으로서 장내 환경에 절대로 필요한 단쇄 지방산이 발생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다. 섬유질 섭취는 장내 환경을 호전시키는데 절대로 필요한 요소이다.
3) 장내 환경 조성에 절대로 필요한 우호적인 세균이 살아갈 수 있도록 우호적인 세균이 좋아할 영양소를 공급해야 한다. 우호적인 세균들이 좋아하는 영양소는 섬유질이다. 섬유질이 부족한 식사를 계속하면 우호적인 세균들이 살아갈 수 없고, 반대로 호전적인 세균이 번성하게 된다. 우호적인 세균이 좋아하는 영양소는 과당성 올리고당(fructo-oligo-saccharide)과 이눌린이 많이 들어있는 예루살렘 아티쵹(Jerusalem artichoke)을 공급해야 한다.
4) 장내 환경을 조성하려면 우호적인 세균을 가끔 섭취해야 한다.
여러 가지 우호적인 세균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락토바씰루스 비휘두스(Lactobacillus Bifidus)와 락토바씰루스 아씨도휠루스(Lactobacillus Acidophilus)인데 정제로도 구입할 수 있고 이들 우호적인 세균들이 들어있는 요구르트를 섭취해도 된다.
프로테아즈라는 효소가 이 역할을 맡아서 암의 성장과 전이를 도와준다고 믿어지고 있다. 이때 프로테아즈 억제인자가 있으면 암이 프로테아즈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암의 정착을 방지하게 됨으로 이롭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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