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질 | 광물질(Mi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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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47 조회4,013회 댓글0건본문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물에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다. 비타민은 말할 것도 없지만, 광물질의 부족함도 있게된다. 따라서 이를 보충해 주어야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는 이론이 성립된다.
본래 음식물을 통해서 모든 영양소들을 다 흡수할 수 있으면 그 보다 더 이상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을 그와는 다르다.
크게는 대륙별로, 작게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별로 토양의 구성이 다 다르다. 따라서 한 지방에서만 생산되는 모든 과일, 채소, 곡식은 물론 모든 육류들도 엄밀하게 말한다면 거의 같은 성분의 광물질로만 구성되어 있게 된다. 다행히도 토양 속에는 모든 광물질들이 골고루 들어 있는 편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편중된 광물질이 있는 반면에 부족한 광물질도 있게 마련이다. 따라서 비타민 섭취를 영양보충제를 통해서 하듯이 광물질도 음식만으로는 부족증이 오기 쉽게 되어 있다.
많은 종합 비타민/광물질에는 상당히 광범위한 광물질들이 들어 있다. 소량만 소요되는 광물질들은 대개가 종합 비타민/광물질에 들어 있는 양으로 충분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비타민/광물질 병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을 잘 검토해 보아야 한다.
모든 살아있는 생물들은 광물질이 있어야 생명활동을 유지해 나아갈 수 있다. 이는 식물이나 동물에 다 해당되는 말이다. 따라서 인간들도 적당한 광물질이 있어야 세포의 구성, 모든 체액의 구성, 혈액과 뼈의 구성이 가능하게 된다. 이밖에도 각종 신경조직의 기능유지, 모든 근육의 작용(이에는 심장도 포함된다)에 광물질이 없으면 안 된다.
광물질은 비타민과 마찬가지로 각종 생명현상에도 깊숙이 작용하고 있다. 몸의 모든 기능에 보조 촉매로서 작용한다. 광물질의 보조 촉매 작용이 없으면 모든 생명현상은 중단될 수밖에는 없게 된다.
인간들이 살아가는데 에너지를 만들어 내야하고, 자라면서, 치유가 되려면 광물질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들의 몸에는 수없이 많은 효소들이 있다. 이 효소들에 의해서 모든 생명현상이 일어나는데 효소들도 보조 촉매제인 광물질과 비타민이 없으면 아무런 작용을 하지 못하게 된다.
광물질을 다른 면으로 본다면, 몸 속의 균형을 잡는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광물질들은 균형을 잡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명현상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한 곳의 균형이 깨어지면 연속적으로 다른 곳의 균형도 깨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대한 시정이 없을 때 병으로 진전된다고 보면 된다.
광물질 섭취는 균형이 중요하다. 균형이 깨어지면 소화흡수에서부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즉 대량소요 광물질인 칼시움 1천 밀리그램과 소량소요 광물질인 슬레니움을 동시에 같이 복용하면, 슬레니움의 섭취는 잘 안될 가능성이 많이 있다.
또한 어떤 광물질이던지 많은 섬유질과 만나면, 흡수가 되기보다는 섬유질에 묻어서 몸밖으로 되 다시 나가게 될 가능성이 많아진다. 따라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은 광물질을 복용할 때에 다른 각종 영양보충제를 복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섬유질과 동시에 섭취하는 우를 범치 말아야 할 것이다.
또한 광물질은 비타민과는 달라서 비교적 정확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광물질들이란 무엇인가?
지구가 만들어진 후, 수 억 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바위가 만들어지고 바위들은 풍화작용에 의해서 흙으로 되다. 이 과정도 수 백만 년이 걸리면서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풍화작용이란 인간들이 해낼 수 없는 자연현상이다. 기후조건과 각종 미생물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서 흙이 만들어진다.
인간의 농사활동을 할 수 있는 표토(表土,top soil)가 이루어지려면 또한 엄청난 세월이 흘러야 하는 것이다.표토는 먼지와 모래가 기초를 이룬다. 이 속에 각종 식물들을 위한 영양소들이 들어 있는데, 그 중에 각종 광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주어진 표토의 광물질 이외에는 식물들이 이들을 써서 성장과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결과적으로 우리들은 제한된 광물질을 섭취하게 될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
현대 농법은 기계로 깊게 흙을 갈아 대량생산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결과적으로 흙이 많이 유실되고 있다.
이 말은 수 억 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귀중한 표토가 바다로 유실되어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건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각종 광물질이 부족한 흙에서 각종 농산물을 만들어 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인간들이 섭취할 수 있는 광물질들은 원칙적으로 식물로부터 온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식물들이 자라는 흙 속에는 많은 광물질이 없어지고 있는 세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동물들도 모두 식물로부터 필요한 광물질을 얻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육식 음식물을 섭취하더라도 그 광물질은 결국 식물을 통해서 흙으로부터 얻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광물질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대량소요
광물질들인 칼시움, 마그네시움, 나트리움, 칼리움 및 인 등이 있고, 소량소요 광물질에는 보론, 크로미움, 저마니움, 옥소, 철분, 망간, 몰리브덴, 슬레니움,바나디움, 유황 및 아연이 있다. 그러나 소량소요 광물질들이라고 필요성이 작은 것은 아니다.
또한, 인간들에게는 불필요할 뿐 아니라 큰 해를 줄 수 있는 광물질들이 상당히 가까이 있어 해를 끼치기 좋은 위치에 있다. 따라서 광물질에 관한 한 정확한 지식을 얻은 후에 이를 섭취하지 않으면 큰 일을 당할 수 있게 된다.
수은, 납, 알루미늄, 카드미움 등의 광물질들은 신진대사를 억제하면서 해를 끼치는 광물질들이다. 또한 이들은 유리기로 작용하여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성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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