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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 B-비타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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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5:28 조회4,2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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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비타민에는 모두 11가지가 있다.

   1930년 대까지 B-비타민은 한 가지로만 알고 있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 
   B-비타민들의 작용은 각각 틀리나 분포되어 있는 음식물이 비슷하며 또한 이들 B-비타민은 종합적으로 복용해야 상호보완 작용을 제대로 하기 때문이다. 
   당시 B-비타민들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 있을 때마다 많은 혼란이 있었고, 발견자들이 자기 이름을 붙이려는 노력으로 한동안 시끄러웠을 때도 있었다. B-비타민의 다른 이름으로 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 이유는 스트레스가 있을 때 B-비타민의 소모가 심하고 이에 대한 보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상당한 소모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B-비타민에 대하여 한가지 꼭 알고 지나갈 것은, B-비타민을 섭취할 때에는 항상 균형 잡힌 B-비타민들을 전부 다 같이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B-비타민으로서 상승작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일 B-비타민만을 섭취할 때는 그 B-비타민의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간혹 역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게된다. 
   특히 한 가지의 높은 B-비타민은 다른 B-비타민의 섭취나 작용을 억제할 수도 있게 된다. 

   또한 음식 알레르기가 있거나 위장질환이 있을 때 영양소들의 흡수에 문제가 있을 경우 B-비타민을 종합적으로 섭취하는 길이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예외의 경우는 있다. 손목 터널 증후군 때 다량의 비타민-B6를 섭취한다거나, 악성 빈혈이 있을 때 B-12를 일생동안 주사로 보충을 받아야 한다거나, 임신 때 태아의 이분척추를 예방하기 위하여 엽산(folic acid, B-비타민의 한 종류)을 복용해야 할 경우는 있다. 
   또한 각종 퇴행성 질환들(심근 경색증, 뇌졸중, 암)의 예방을 위하여 비타민-B6, 비타민-B12 및 엽산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이에 대하여는 자세한 기술이 있을 것이다) 

   균형 잡힌 B-비타민이란 무엇인가?

   여기에는 의견들이 각각 틀린다. 비타민 제조회사 마다 틀리고 전문가들마다 약간씩은 틀리게 된다. 그러나 별로 큰 차이는 아님으로 믿을 만 한 제조원의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종합 비타민/광물질에도 B-비타민들이 들어 있다. 따라서 종합 비타민/광물질을 복용하면 따로 종합 B-비타민을 복용할 필요는 없다. 

   간 질환이 있을 때에는 다른 영양제와 함께 종합 B-비타민을 꼭 같이 써야 한다. 간 기능의 유지는 물론 다른 영양소들의 기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인간을 늙게 만든다는 것을 여러 면으로 설명할 수 있겠지만, 가장 쉽게 설명되는 길은 순환기관이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 할 때라고 본다. 순환기관의 가장 흔한 병은 동맥경화증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맥경화증의 원인으로 고혈압, 고 콜레스테롤, 흡연, 운동부족을 친다. 그러나 이들 보다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신진대사 끝에 나오는 호모씨스틴(homocystein)이란 단백질이 있는데 이 물질이 동맥경화를 초래하는데 가장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이 물질의 생성을 억제시키려면, 비타민-B6, 비타민-B12 및 엽산(folic acid)을 복용해야 한다. 이들은 모두 B-비타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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