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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류 | 예루살렘 아티쵹(JERUSALEM ARTICHOKE) : 장기능 활발, 고혈압, 구황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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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30 05:58 조회4,8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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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 아티촉은 사실 잘못된 이름이다. 예루살렘과도 상관이 없고 아티촉과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채소이다. 
     원산지가 미국이고 현재도 미국중부와 카나다에서 가장 많이 산출되고 있다. 아티촉과 같은 감칠맛이 나는 것도 아니고 영양상으로도 완전히 다른 채소이다.

     예루살렘이란 이태리어로 지라쏠(girasole)로부터 잘못된 발음에서 생긴 것인데 지라쏠이란 이태리어로 해바라기란 뜻이다. 실지로 예루살렘 아티촉은 해바라기과에 속하면서 먹는 부분은 뿌리로서 감자와 비슷한 맛이 난다.
     줄기가 2-3 미터나 자라면서 노랗고 볼만한 꽃이 핀다. 땅속의 뿌리부분을 먹는다. 

     유럽에서는 상당히 크게 재배되면서 많이 보급되어 있으나 미국에서는 이를 재배하는 것이 아니고 야생의 상태에서 채취해서 쓰여져 오고 있었으나 예루살렘 아티촉이 건강에 좋다는 보고가 있은 후에는 상당한 수요가 생겨, 앞으로 미국에서도 크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식품점에 가면 예루살렘 아티촉이 가루로 나와있다. 예루살렘 아티촉에는 식물음식 중 칼리움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칼리움이 비교적 많이 들어있다는 바나나 보다도 6 배나 더 들어있다.

     치료효과

1)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예루살렘 아티촉에는 이눌린이란 탄수화물이 들어있는데 이는 혈당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영양소이다. 따라서 당뇨병환자가 아무리 먹도라도 혈당이 올라가지 않는다.

2) 예로살렘 아티촉은 미국역사와 얼켜있다. 1804-1806년에 걸처 미국이 루이지아나를 구입할 때 일대를 탐색하던 두 명의 미국인들이 식량이 떨어진 후, 인디언들이 알려준 예루살렘 아티촉으로 연명을 했다고 한다. 한국으로 치면 고구마와 같이 구황식물 역할을 해낸 것이다.

3) 예루살렘 아티촉 가루는 장내환경을 조성하는데 긴요한 영양소로 쓰인다. 좋은 장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호적인 세균이 장내에서 살아야 하는데 이들 우호적인 세균들이 좋아하는 영양소가 과당성 올리고당(fructo oligosaccharide)과 이눌린인데, 이들은 예루살렘 아티촉에 다량 들어있다. 
     여기서 분해되어 나오는 단쇄 지방산으로 인하여 장의 기능이 활발해 진다. 단쇄 지방산이 모자라면 장이 약해지고 발암물질로부터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힘이 약해진다.

4) 장내에 호전적인 미생물 중 캔디다가 있는데, 이는 우호적인 세균의 절대량이 모자랄 때 번성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따라서 캔디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우호적인 세균의 번식을 유도해 장내환경을 좋게 조성해야 한다. 여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과당성 올리고당과 이눌린이 들어있는 예루살렘 아티촉을 섭취해야 한다. 결과로 캔디다가 자라지 못하게 된다.

5) 많은 칼리움이 들어있음으로 고혈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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