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종류 | 메밀(Buck Wheat) : 체중조절, 항 바이러스,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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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7 06:01 조회4,591회 댓글0건본문
한국인들에게 메밀국수로 사랑을 받는 메밀은 중앙 아시아가 원산지로서 구미에서는 주로 아침식탁에 오르는 판케익을 만드는데 들어간다. 유명한 러시아 음식인 블리니(blini)의 주원료이며, 한국의 냉면, 일본의 소바가 메밀로 만들어짐은 거의 모두 알고있는 사실이다.
각종 육류요리에 메밀가루를 넣으면 가벼우면서도 섬세한 맛을 내게 한다. 생선전을 부칠 때에도 써 볼 만하다. 요즈음 미국에서도 메밀의 맛이 섬세함을 인식하고 빵에는 물론 베글, 과자, 머핀 등을 만들때에도 들어가고 있다.
희고 노란 꽃이 피며 열리는 곡물은 그 색깔이 검정색이며 모양은 삼각형으로 되어있다. 메밀 꽃에서 채취된 꿀은 검정색을 띠우고 있으며 그 섬세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메밀 속에는 밀, 보리, 귀리, 호밀 등에 있는 굴르텐이 들어있지 않아 굴르텐으로 소화가 안되거나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당한 음식으로 권장될 만 하다. 구수한 맛으로 유명한 카샤(Kasha)는 메밀을 구운 것이다.
메밀에는 필수 아미노산 8 개가 전부 들어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라이신이 많이 들어있다. 다른 곡물에서 보기 힘든 내용이다. 이는 마치 남미에서 재배생산되는 퀸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섬유질과 마그네시움과 망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치료효과
1) 무게에 비해 열량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체중조절에 좋다.
2) 메밀에는 상당한 양의 라이신이 들어있다. 이는 아지닌이란 아미노산과 반대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즉 아지닌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각종 건과류, 초코렛 등)을 먹으면 발생하는 헤퍼스로 인한 입안이 헐고 혀바늘이 돋게 되는데, 이는 아지닌으로 인하여 숨어있던 헤퍼스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여기에 라이신이 있으면 헤퍼스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헤퍼스 바이러스는 입안만 헐게하는 것이 아니고 대상포진이란 병도 일으킨다. 따라서 대상포진에도 메밀이 좋다.
3) 메밀껍질로 만든 벼게는 옛날부터 잠을 잘 오게하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다. 다른 벼게와는 달리 모양이 꾸겨지지 않음으로 목과 머리의 각도와 모양에 맞게 벼게를 베고 잠을 잘 수 있게된다. 시원한 감을 주는 메밀껍질 벼게는 요즈음 미국인들에게도 급격한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아니라 다른 벼게에는 여러 가지 합성물질이나 새의 깃털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로 인한 앨러지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써 보면 좋을 것이다.
잠자리가 바뀐다는 것은 대개가 벼게가 바뀐다는 뜻이다. 여행을 다닐 때 벼게를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목과 머리에 익숙한 벼게만 있으면 잠을 잘 잘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경우 메밀껍질 벼게는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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