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건강한 생활 > 음식
음식

음식

음식종류 | 대추야자(DATES) : 변비, 암, 소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7 08:31 조회5,905회 댓글0건

본문

     대추야자는 5 천 년전부터 재배되어 오던 나무열매이다. “나무에서 열리는 과자”라는 별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아주 단맛이난다. 대추야자 열매를 신선하게 먹으면 달면서 향내가 나는 과일이나, 이를 말리는 가공처리를 하면 향내는 없어진다. 그러나 특별한 다른 맛을 더하지 않더라도 그대로 간식으로 쓸 수 있다. 
     역사적으로 대추야자는 아라비아 대상들이 약대를 타고 사막을 다니는 긴 여정길에서 주식으로 쓰여젔다. 사막에 사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과일로서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자라는 대추야자 나무는 별 다른 도움이 없어도 잘 자라고 많은 열매가 달려, 많을 때에는 한나무에서 2 백여개 이상의 대추야자를 딸 수 있다. 
     지하수를 찾아서 자라는 대추야자 나무는 뿌리로 올리는 물 이외에도 공기 중에 있는 수분을 흡수해서 씀으로 몇년을 두고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사막의 기온은 그 차가 심한데 나무 자체는 온도가 내려가도 잘 살지만 온도가 화씨로 70 도 이하로 내려가면 대추야자가 익지 않는다고 한다. 
     무슬림 교도들의 전설에 의하면 대추야자 나무는 하나님이 아담을 만들고 난 후 남은 흙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잘 익은 대추야자는 물이 잘 올라있고, 황금색이 나는 매끈한 껍질이 있다. 대추야자는 크게 3 가지로 나누어진다. 물이 그대로 올라있는 것, 물기가 반 정도 없어진 것, 그리고 말린 것으로 나뉜다.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것은 반정도 말린 대추야자가 아니면 말린 것 뿐이다. 대추야자는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오래동안 그 맛이 유지된다. 

     대추야자를 이용한 것들 중에서 대추야자 꿀, 대추야자 설탕, 대추야자 수액, 대추야자 씨를 통해서 만든 대추야자 가루 등이 있다. 
     대추야자는 과일 쌜러드, 씨리얼, 머핀, 과자나 케익과 잘 맞아들어 간다. 대추야자 설탕을 씨리얼에 같이 먹으면 보통 설탕보다 더 맛이 난다. 카데지 치즈와 대추야자, 사과와 대추야자 등 산성이 덜한 음식과 잘 맞는 반면에 산성이 강하거나 물이 많은 과일, 예를 들면, 오렌지, 레먼, 자몽, 수박 등,과는 잘 맞지 않는다.

     델레 누(Delet Noor)라는 대추야자는 아프리카의 알제리아가 원산지이나 현재에는 캘리포니아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대추야자 중 가장 많이 보급이 되고 있으며, 별다른 처리를 하지않고 시장에 나오는 것으로 되어있다. 그런데 대추야자를 말릴 때, 어느정도 나무에서 익은 후에 물기가 빠지지 않은 것을 말리면 산성으로 변해 신맛이 나게 된다. 
     
     말린 대추야자의 단 맛은 보통설탕의 5 배 정도나 된다. 말린 대추야자의 또 한가지 좋은 점은 다른 종류의 말린 과일에 비해 유황제(sulfites)를 넣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건강식으로도 좋다. 반 컵 정도의 대추야자(약 12 개 정도)에서 약 275 칼로리나 나온다. 어떤 과일 보다 더 많은 열량을 내는 것이다.

치료효과

1) 대추야자에서 나온 열매 수액을 우유를 먹지 못하는 갖난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2) 대추야자에 있는 섬유질은 아주 연해서 위나 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쓸 만하다.

3) 많은 열량을 내는 음식으로 심한 운동을 하거나 노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4) 구리가 많이 들어있어 관절염에 좋고, 이외에도 칼시움, 철분이 들어있다. 칼리움이 많이 들어있다. 12 개 정도에 약 650 밀리그램이나 들어있어 다른 어떤 음식 보다 더 많은 칼리움이 들어있다. 반면에 나트리움은 거의 들어있지 않아 혈압을 낮추는데 좋다. 비타민-C는 거의 들어있지 않고 비타민-B6가 들어있다.

5) 대추야자에는 타이라민(tyramine)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오래된 치즈, 적색 포도주, 가공된 육류 속에 들어있는데 MAO(MonoAmineOxidase)가 들어가 있는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금물인 것이 혈압을 급격히 올리기 때문이다. 또 이 성분이 편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6) 대추야자를 먹고난 후에는 이를 닦아야 한다. 끈끈한 성분의 대추야자(신선한 것이나 말린 것이나)가 이에 붙어 충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7) 식물학자인 제임스 듀크는 대추야자는 제한된 효과가 나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암에 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대추야자 씨에서나 대추야자 열매 자체에서 만든 찜질약은 고환암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신선한 대추야자 과일을 처리해서 만든 제제로 위암, 자궁암, 간이나 지라가 단단해진데에도 쓰면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는 의학적인 검증을 거쳐야 할 것이다.

8) 대추야자의 섭취와 취장암의 발생에 반비례의 관계가 있다고 한다.

9) 우수한 하제로 쓸 수 있다.

10)대추야자 안에 있는 글루타믹산이 위산을 중화시킴으로 위산과다인 사람들에게 좋다.

11)자연 아스피린이 들어있다.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