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종류 | 물(Water) || 관절통, 신진대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2-12-13 04:23 조회5,463회 댓글0건본문
우리몸은 75 %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뇌는 85 %가 물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몸은 물자루속에 잠겨있는 몇가지 성분이 생명유지의 원칙에 의해 질서있게 운영되고 있다고 보면 편할 것이다.
즉 75% 이상의 성분인 물의 중요성이 그대로 들어나고 있는 표현이라고 보겠다. 따라서 몸구성의 가장 중요물질인 물에 관한 이야기를 빼고는 건강을 논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어떤 물을 얼마나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우선 수돗물을 알아보자.
수돗물속에는 염소와 불소를 일부러 첨가하고 있다. 염소는 물을 소독하기 위해, 불소는 충치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이외에 납, 구리, 철, 화학 비료성분, 탄소, 알미늄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이것들은 인근농장이나 공장에서 흘러들어온 것들도 있겠으나 물의 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집어넣은 성분도 있다.
1994-1995년에 실시한 한 조사(Natural Resources Defence Council)에 의하면 전 미국의 18,500 개소의 상수도의 수질이 음료수로 마시기에 미흡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각자가 거주하는 카운티의 수도국에 문의하면 각 카운티의 수질조사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
불란서의 수질학자인 빈센트 교수는 만약 상수도 물의 산도, 전자량, 및 전도량만 알 수 있다면, 그 도시의 암을 포함한 여러가지 질병의 발생도를 정확하게 예보할 수 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또한 건강한 의과대학 학생들과 암환자의 체액을 비교분석해 본 결과 산도, 전자량 및 전도량에 현격한 차이가 있음을 알아내고, 암환자의 체액수치를 건강한쪽으로 바꿀 수 있다면 암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우리는 물로 암을 고치고 못 고침을 따지기보다는 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해한다면 크게 유익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보건 당국에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전염병 예방이다. 따라서 염소를 넣은 물은 살균이 되어서 전염병에는 걸리지 않겠지만, 건강면에서는 부정적인 견해가 월등하게 우세하다. 따라서 수돗물을 마시려면 우선 물을 받아서 하루밤쯤(뚜껑을 열어 놓아)지난 후 마셔야 한다.
염소가 든 물을 계속 마시면 면역성에 좋지 않으며 따라서 암발생에 대하여 걱정해야 할 것이다.
수돗물에 들어있는 불소는 충치예방 및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는 목적으로 들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불소가 면역성을 낮춘다는데 있다.
이외에도 암, 골다공증, 골연화증. 몽골씨 증후군. 및 치아 색깔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아무데나 흔히 있는 물질이고 치약속에도 들어있다. 따라서 우리는 불소의 부족을 걱정하기보다는 불소의 과다섭취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잠간, 많은 사람들이 물처럼 마시고 있는 커피에 대해 언급해야겠는데, 커피에는 카페인 이외에 벤조익 산이 들어있다. 이벤조익 산이 우리몸에 들어왔다가 빠져 나가려면 우리몸의 주요 구조물인 콜라젠 속의 글라이신과 합쳐져서 칲푸릭 산으로 변화된 다음이라야 신장을 통해서 배설된다.
글라이신은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구조물인 콜라젠의 약 1/3 을 차지하고 있는 아미노산이다. 따라서 온몸의 구조상태에 이상이 오며 신진대사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래도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커피와 글라이신을 함께 마셔야 할 것이다.
그러나 물에 대해서 좋지않은 말만을 들었다고 해서 물에 대한 노이로제에 걸릴까 미리 걱정 할 필요는 없다.
여기에 몇 가지 방안을 언급한다면,
1) 병에든 물은 비교적 안전하다. 그러나 생산지가 어디며, 용기가 무엇으로 만들어져 있는지는 알고 사서 마셔야 한다. 용기 중에 유리나 맑은 프라스틱 제품은 좋다. 그러나 반투명 프라스틱 용기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약간이라도 프라스틱이 물에 녹아들어 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2) 역삼투기를 이용한 물이 비교적 저렴하고 안전하다. 단 아주작은 바이러스는 그래도 여과가 됨을 알아야 하고, 또한 상당한 수압이 있어야하며, 휠터를 자주 갈아 주어야한다.
가능하다면 요리를 할때도 여과된 물을 사용해야함은 물론이고 쌀이나 야채를 씻는 물도 여과된 물을 써야 그 효과를 볼 수 있겠다.
3) 여행중이라면 활성탄소를 이용한 여과기를 잠시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겠다.
안전한 물을 마시는 것은 건강유지에 가장 필수적인 요건이 된다. 하루에 8 온스 컵으로 8 잔 이상을 마시는 것이 좋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관절에 통증이오면 제일 먼저 탈수가 아닌가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탈수가 관절통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진통제를 찾기 이전에 우선 좋은물을 많이 마시기 바란다. 통증이 많이 줄어들 뿐더러 관절염 자체도 많이 호전될 것이다.
* 2001년과 2003년도에 출판된 "물은 답을 알고 있다" 1,2권 [에모토 마사루 작 /양억관 옮김]을 추천하는바이다.
추천 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