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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류 | 자몽(GRAPEFRUIT) :콜레스테롤, 동맥경화, 암, 소화, 체중조절, 피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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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7 09:39 조회5,7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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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몽은 마치 포도송이처럼 나무에 달려있다고해서 영어로 표기된 자몽(grapefruit)의 뜻이 포도송이 과일이란 뜻이다. 자몽이란 이름은 바로 여기서 연유한 것이다. 
     속이 하얀것과 분홍색나는 것의 두가지가 있다. 분홍색나는 것을 루비 레드(Ruby Red)라고 부르며 인기가 더 좋을 뿐아니라 영양면으로도 분홍색이 훨씬 우수하다. 
    
     원산지가 인도를 비롯한 서남 아시아라고 믿어지고 있으며 영국인들에 의해서 서인도제도로 소개되었고 이어서 현재는 훌로리다와 캘리포니아 그리고 텍사스 주에서 많이 재배생산되고 있다.
     자몽은 특이한 맛과 향내를 갖고있다. 또한 생선요리할 때 자몽이 들어가면 비린내가 덜 나면서 생선맛을 보완해준다. 
     특히 연어요리를 하기전 약 30 분 동안 자몽쥬스에 담구었다하면 좋다. 닭고기나 쇠고기 요리할 때에도 자몽을 쓰면 향취가 좋아진다. 오렌지를 대신해서 각종 요리에 자몽을 써도 된다. 

     과일 칵테일에도 자몽이 들어가야 제맛이 난다. 자몽쥬스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한다. 상업적인 자몽쥬스는 말할것도 없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는 자몽쥬스도 2 일이 지나면 좋은 부분은 다 없어진다. 따라서 자몽은 그대로 생으로 먹는 방안이 가장 좋다. 자몽은 차게 먹는것 보다는 실온의 것이 더 향취가 난다.

     자몽이 건강에 좋은 이유는 심장병 예방과 항암작용을 하는 것인데 하얀 펄프부분에 여러가지 좋은 성분들이 들어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보통, 우리가 벗겨 버리는 하얀 펄프를 일부러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구연산, 칼시움 그리고 칼리움이 상당히 많이 들어있다.

치료효과

1) 자몽껍질은, 소화가 잘 안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껍질을 적당하게 말린 후 잘 보관하였다가 소화가 안될 때 씹어서 삼키면 된다.

2) 비만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주 우수한 과일이다. 열량은 별로 없으면서 공복감을 없애주기 때
문이다.

3) 미 심장협회에서 자몽을 추천한 바 있다.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주면서 심장병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자몽껍질을 벗기면 나오는 흰부분과 자몽의 알을 나누고있는 얇은 속껍질이 펙틴이란 섬유질인데 이는 콜레스테롤을 낮추어주는 성질을 갖고있다. 
     사과 등 많은 과일들이 펙틴을 갖고있는데 자몽만큼 펙틴이 많은 과일은 없다. 자몽이 동맥경화증을 예방해줄 뿐아니라 특정한 경우에는 동맥경화증을 환원시켜 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한다.

* 자몽의 부작용? : 자몽쥬스와 많은 고혈압약들이 잘 맞지 않는다. 상당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약을 자몽쥬스와 같이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4) 자몽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올려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낮추어 준다. 따라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들은 자몽을 하루에 최소한 한개 이상은 섭취하는 것이 좋고 콜레스테롤이 높지않은 사람들도 자몽을 자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걱정을 따로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5) 자몽씨의 추출물이 앨러지, 목감기, 세균성 설사, 곰팡이 감염에 좋다고 되어있다.

6) 자몽을 비롯한 모든 감귤류들이 항암물질을 갖고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감귤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각종 암 특히 위암과 식도암의 발생율이 낮다는 보고가 있다.

7) 자몽은 상당한 알카리성 과일이다. 따라서 피로회복에 우수한 식품이 될 수 있다.

8) 구연산은 체내의 각종 노폐물을 중화배설시킨다. 적당한 양의 자몽을 섭취해야 한다.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내의 노폐물이 한꺼번에 너무많이 배출되면서 설사 및 종기가 생길 수 있다.

9) 전체적으로는 알카리성이지만 신맛이 말하듯이 산성도 갖고있다. 위산부족으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이 식사전에 자몽을 섭취하면 입맛을 돋우면서 소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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