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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류 | 바바나/플란테인 : 고혈압, 콜레스테롤, 위궤양, 피부 궤양, 이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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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9 10:49 조회5,7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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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가 평소에 가장 많이 먹는 것은 “그로스 미첼(Gros Mitchell)”이고, 클라렛 또는 붉은 바나나는 씹히는 맛이 있고, “레디 휭거(Lady Finger)"는 가장 작은 바나나로서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사과(Apple)"는 약간 신맛이 나며 푹 익은사과를 먹는것과 같은 맛이난다.  

    우리가 즐겨먹는 바나나의 일종으로 바나나보다 먼저 인간들에게 알려지고 또 중요한 식품으로 쓰여온 것이 프란테인(PLATAIN)이다. 일명 끓여먹는 바나나라고도 불리우고 껍질을 벗기면 연한색갈의 속이 나오며, 씹는 감은 마치 치즈를 먹는 것 같으며 약간 신맛이 난다. 빵이나 감자대신에 세계 여러나라 특히 열대지방에서 사람들의 주식으로 쓰여지는데 미주에서도 서서히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노란색갈의 치즈맛을 내는 바나나는 산지에서 초록색의 덜 익은 상태로 수확하여 소비지로 보내지는데 이과정에서 껍질이 노랗게 변하면서 속이 익는다. 실온에 놓아두면 불과 몇일 사이에 속과 겉이 노랗게 변하여 먹기에 알맞게 된다.

     바나나를 살때는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을 고르되, 갈색의 반점은 괜찮은 것이 이 갈색 반점은 바나나가 완전히 익은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이 즐겨서 먹는 바나나 푸딩은 껍질의 갈색이 아주 잘 진행되어 있는 것을 골라서 만들어야 단 맛이 제대로 나게 된다.
     바나나를 익힐때는 실온에서 하고, 일단 잘익은 바나나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며칠은 더 그 상태에서 먹을 수 있다. 특히 바나나가 더 이상 익기를 원하지 않을때는 사과와 함께 프라스틱 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같은 정도로 익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바나나의 영양소,

1) 칼리움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혈압치료에 좋다.
2) 바나나 두개면 수용성 섬유질의 일일 필요량이 들어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변비치료에 적당하다.
3) 바나나에는 고혈압에 좋지않은 나트리움이 거의 없음으로 고혈압 치료에 적당하다.
4) 적당량의 비타민-C 가 들어 있다.
5) 비타민-B 6 가 들어있으며, 중간짜리 바나나 한 개의 열량은 100 칼로리 정도로서 간식으로는 아주 적당하며, 바나나의 전분은 신체내에 급속히 동화되어 권태감, 무력감을 제거해 주어 운동선수들이 즐겨 먹는 음식중의 하나다.
6) 이외에도 확인되지 않은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플란테인의 영양가치는 같은 크기의 바나나와 거의 비슷하며, 요리된 것은 마치 삶은 감자처럼 사용되나, 오히려 맛이 더좋고 씹는 맛이 다르다. 비타민-A 의 함량이 바나나보다 월등하다.
인도, 미얀마 등지가 원산지로 보이며 현재는 세계의 열대지방에서 골고루 재배되어 일년내내 바나나가 산출되며, 세계 과일 교역중 가장 중요한 품목이다.

치료 효과

1) 소화가 잘 됨으로 유아의 이유식으로 적당하며, 위장질환에 부담을 주지않아 병회복시에도 좋은 음식으로 쓸 수 있다.

2) 칼리움이 풍부함으로 고혈압 환자에게 아주좋은 음식이다. 특히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음식이다. 같은 칼리움이 부족해서 밤에 다리에 쥐가 날때도 좋은 음식이다.

3) 바나나속에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도 사과와 맞먹을 정도로 풍부하게 들어있다.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펙틴으로 인하여 동맥경화증이나 이로 인한 순환기계통의 질환에 적당한 음식이다. 특히 플란테인은 전체 콜레스테롤은 낮추면서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4) 위장병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1930 년대의 문헌들에는 바나나가 위궤양에 잘 듣는다는 보고가 많이 나와 있다. 위산을 중화시키며 위 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근 특히 영국과 인도의 연구에 의하면 바나나를 먹인 실험실 쥐에는 위궤양의 발생이 30 %나 적었다고 한다. 바나나도 위에 좋지만 플렌테인의 위점막 보호능력은 처방약인 “타가멧(Tagamet)"과 비슷하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위에 크게 부담을 주는 아스피린과 함께 먹었더니 아스피린의 해독작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주었다고 한다. 
     플렌테인의 위점막 보호작용은 덜 익고 큰 열매일수록 더 강력했고, 덜 익은 플렌테인을 말려서 가루로 만든 것이 가장 그 효과가 컸다고 한다.

5) 바나나 껍질의 사용 :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껍질의 효용성이 널리 알려지고 있다. 초록색 바나나껍질을 잘게 썰어 말려서 쓰거나, 이를 태워서 각종 만성 피부병, 특히 헤페스, 당뇨병성 피부궤양에 써서 효과를 보며, 잘 익은 바나나껍질을 찜질로 만들어 목뒤에 붙여서 편두통을 치료하며, 잘 익은 껍질안쪽을 가려운데, 일반 피부병에 발라서 치료효과를 보기도 한다. 재미있는 것은 바나나껍질 안쪽으로 구두를 닦으면 훌륭하게 광채가 나며 구두의긁힌 곳을 가려준다.

6) 바나나껍질을 써서 발바닥 사마귀를 치료하는 의사가 있다. 잘익은 바나나껍질 안쪽의 무른 부위를 사마귀 위에 얹고 테잎으로 잘 붙여 목욕할 때를 제외하고는 항상 부착하되 매주 의사사무실에 가서 떨어져 나오는 부위를 제거하는 치료를 했더니 수 개월내에 완치가 되었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았다고 한다.

7) 바나나는 체중을 늘이는데 좋은 음식이다. 특히 근육질을 늘이기 원하면 바나나를 먹으면서 운동을 계속하면 효과를 본다. 운동전문의들은 운동선수들의 체중을 늘이는데 바나나, 감자, 쌀음식을 권한다. 일본의 수모선수들의 주식이 쌀밥과 바나나인데 이를 덜 먹으면 체중이 줄어든다고 한다.

8) 부담이 가지 않는 간식으로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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