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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류 | 아보카도(AVOCADO) : 콜레스테롤, 산화방지, 건성습진, 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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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7 09:23 조회5,4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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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보카도는 그 종류가 다양해서 약 400 여가지나 된다. 어떤것은 표피가 매끈하며 초록색으로 되어 있는 것이 있고, 어떤 것은 표피가 아주 까만 색갈이면서 상당히 우둘두둘한 것도 있다. 

     아보카도는 맛과 그 감촉이 거의 모든 과일이나 다른 채소와 잘 맞아서 요리를 하는데 여러모로 쓰여질 수 있다. 이와같은 이유로, 아보카도가 분명히 과일에 속하지만 실제로 과일에 속하는지 아니면 채소에 속하는지 잘 구별이 안될 경우가 많이 있다. 

     아보카도는 현재의 이란이 원산지로 알려지고 있으나 그후에 남미로 그 재배지가 옮겨졌고 현재는 칼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 생산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싼타 바바라 지역에서 제일 많이 재배되고 있다. 
     본시 아보카도는 월계수과에 속한다. 아열대 지방이라야 그 재배가 가능하다.
     제일 많이 보급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보카도는 겉이 진초록이고 비교적 매끈한 것으로 그 맛은 담백하면서도 약간 기름기가 느껴질 정도의 진한 맛을내며 과일에 비해 상당히 큰 씨를 갖고 있다. 
     멕시코 음식 중에 과카몰레라는게 있는데 이는 아보카도를 주로해서 만든 음식이다. 캘리포니아 롤이라고 불리우는 초밥속에 들어가는 재료로 빼놓을 수 없다. 아보카도가 들어가야 진한 맛을 얻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아보카도는 따놓은 후에라야 익기 시작하는 특이한 성질을 갖고있다. 시장에서 사온 후, 실온에 2-3 일정도 놓아두면 대부분의 경우에 잘 익게되며, 다음에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게된다.

     아보카도에는 올레익산(oleic acid)이 들어 있다. 이는 올리브와 마찬가지이다. 단가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익산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음식이다. 아보카도는 다른 어떤과일보다도 기름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다른 과일과 다르게 아보카도에는 탄수화물이 별로 들어있지 않다. 따라서 체중조절에는 별로 맞지않은 과일이다. 그러나 지방성분으로 인하여 연하고 진한 맛을 내게 된다. 

     아보카도에는 14 종의 각종 광물질이 들어있다. 그 중에서도 철분과 구리가 상당량 들어있다. 따라서 성장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빈혈을 예방하고 빈혈치료에 쓸 수 있는 좋은 음식이다. 또한 칼리움과 쏘디움이 많이 들어있고 몇 가지되지 않는 알카리성 음식이다. 약간의 섬유질이 들어있다.

치료효과

1)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올리브와 마찬가지로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서 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아보카도의 주성분인 올레익 산은 아주 훌륭한 산화방지제로 좋지않은 콜레스테 롤인 LDL을 중화시킴으로서 이중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2) 아보카도안에는 산화방지제로 가장 좋은 글루타타이언(glutathione)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약 30 가지 이상의 발암물질을 무력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아직은 실험단계에 있지만 바로 이성분이 AIDS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한다고 한다. 또한 혈관을 확장시키는 성질도 가지고 있다.

3) 건성습진(psoriasis)에 카모마일(chamomile=일종의 들국화)과 같이 쓰인다. 아보카도를 하루에 반개 정도 매일 섭취하면서 카모마일 기름을 건성습진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없어지고 피부가 매끄러워 진다.

4) 고대 마야문명권의 뛰어난 화장비결에 아보카도가 쓰여졌다. 아보카도 오일을 피부에 바르면 놀라울 정도로 피부가 젊어진다.

5) 변비에 아주 좋다. 약간의 다시마와 사과 싸이더 3 숟갈과 차숟갈 하나 정도의 레먼쥬스를 아보카도 하나 정도와 잘 섞은 후 이른 전곡류 빵에 뻐더처럼 발라 먹으면 불과 몇시간 내에 시원한 대변을 볼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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