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종류 | 과일류; 감(Persimmon) : 두통, 식중독, 설사, 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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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7 08:16 조회5,376회 댓글0건본문
감은 미국에서도 생산되고 있으나 미국인들의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인지 별로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가 동양인들이 이를 찾기 시작하면서, 요즈음은 일반 수퍼마켓에서도 쉽게 볼 수 있을정도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 본시 감은 일본인들이 좋아해서 국가적인 과일이라 부르고 있으나 원산지는 동아시아로 되어 있다.
감은 연시와 단감으로 나누어지는데, 곶감은 연시를 껍질 벗겨 말린 것이다. 단감에는 최소한 2 가지 종류가 있는데,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것들은 씨가없는 것이 특징이고 훌로리다와 동남부에서 생산된 것들은 한 두개의 씨가 나오는 것이 보통이다.
감에는 탄닌이 들어있어서 잘 익히지 않으면 떫은맛이 난다. 그러나 이 탄닌이 약리작용을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이는 수렴제로 설사 등에 잘 듣는다.
감은 그 모양이 바르고 고라야 맛도 제대로 난다고 되어있고, 감나무에는 벌레가 들지않는 성질로 감에 벌레가 있을 염려는없으나 상처를 받은 감은 맛이 떨어진다.
감에는 자연설탕이 들어있고 특히 이를 말렸을 때의 단맛은 과자를 연상케 한다. 칼리움, 마그네시움이 들어 있어서 고혈압치료의 효과가 있다.
감에는 자연설탕이 들어있고 특히 이를 말렸을 때의 단맛은 과자를 연상케 한다. 칼리움, 마그네시움이 들어 있어서 고혈압치료의 효과가 있다.
치료 효과
1) 음주후 두통치료에 유럽산 박하(Bore Bound)와 덜 익은감을 섞어서 먹으면 심하게 쑤시는 두통에 잘 듣는다.
2) 바다 생선요리로 인한 식중에 걸렸을 때, 특이 스시나 생굴 등을 먹고 배탈이나 식중독이 되었을 때 유럽산 박하와 덜 익은 감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복통과 식중독 증상이 많이 완화된다.
* 우선 물 5백 씨씨를 끓인다. 덜 익은감을 크게 썰어서 반잔정도, 마른 유럽산 박하 약 1 과 1/2 숟갈(20 밀리그램)정도를 끓는 물에 넣어 약 40 분간 달인후 이를 식혀서 마신다.
3) 만성 설사에는 거의 익은 감을 썰어서 3 컵 정도의 물에 넣은 후 약 20 분간 끓여 식힌것을 4 시간 간격으로 마신다. 감쥬스를 써도 되지만 감 차를 마시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
4) 감 차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요긴하게 쓰여졌는데, 그들은 심한 상처를 감 차로 씻어 내기도하고, 심한 설사, 어린아이들의 아구창, 여자들의 질염에도 사용했다.
5) 감기로 인해 목이 아플 때 잘 익은감을 반잔의 더운물에 잘 풀어, 이것으로 목을 씻어내면 통증이 가신다.
6) 태국에서는 잘 익은 감을 먹으므로 기생충을 구충하기도 한다.
*동의 보감
성질이 차고 달며, 독이없고 심폐를 부드럽게 하며 의를 열며 술의 열독을 풀어준다. 술과 같이 먹으면 심통이 생기고 또한 술에 취하기가 쉬우며 게와 함께 먹으면 배가 아프고 토사한다.
감은 일곱가지의 신기한 특징이 있으니, 1) 오래 저장되고, 2) 음이 많고, 3) 새가 집을 짖지 못하며, 4) 벌레가 없고, 5) 상엽이 풍치가 있으며, 6) 열매가 좋고, 7) 낙엽이 비대하다.
오 시 (烏 柿) : 불에 말린 감인데 독을 죽이며 금창(창, 칼따위의 쇠끝에 다쳐서 쇠독이 든 상처)과 화창을 치료하고 통증을 없앤다.
백 시 (白 柿) : 곶감을 말한다. 장위, 비위를 건강하게하고 먹은것을 소화하고 얼굴의 기미를 없애며 소리와 목구멍을 붓게 한다.
비 시 (裨 柿) : 떫은감으로 주독을 풀며 갈증을 없애며 위속의 열을 없앤다.
백 시 (白 柿) : 곶감을 말한다. 장위, 비위를 건강하게하고 먹은것을 소화하고 얼굴의 기미를 없애며 소리와 목구멍을 붓게 한다.
비 시 (裨 柿) : 떫은감으로 주독을 풀며 갈증을 없애며 위속의 열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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