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종류 | 퀸 와(Quin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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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16 10:26 조회4,764회 댓글0건본문
퀸와는 잉카제국이 강력했던 시절 군인들을 먹여 살리던 곡물이다.
남미의 안데스 산록에서 생산되는 일종의 생약(Herb)의 열매다. 근대, 시금치와는 친척간의 식물이다. 남미의 여러나라에서는 퀸와를 “작은 쌀“이라고 부른다.
특징으로 퀸와에는 라이신이라는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이 아미노산은 다른 곡물에서는 보기 힘드나 퀸와에 들어있다. 건강유지에 꼭 필요한 씨스틴 및 메티오닌이란 아미노산도 들어있어, 우리의 몸에 필요한 8 가지의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갖고 있는 셈이다.
필수아미노산은 아니지만, 건강에 좋은 알부민이란 아미노산도 들어있다. 이와같이 완벽한 아미노산이 있음으로 해서 퀸와의 단백질은 다른 어떤 곡물에 비해 많이 들어 있다고 보아야 한다.
무게의 12-18 %가 단백질이다(대부분의 곡물에는 6-7 %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이외에 망간, 구리, 아연, 철분, 마그네시움, 칼시움 및 풍부한 섬유소가 들어 있고, 이밖에도 칼리움, 비타민-B1, 비타민-B3, 비타민-B6, 비타민-E 및 엽산이 들어있다.
본시 퀸와(Quinoa)라는 말의 뜻은 “모든 곡식의 어머니”란 뜻이다. 영양분이 농축되어 들어있어서 가루우유와 거의 맞먹을 정도로 영양가치가 크다. 좁쌀보다 조금 작으며 퀸와를 같이 넣어 밥을 지으면 밥이 차지고 고소한 맛이 난다.
퀸와는 그 맛이 쉽게 변하기 때문에 오래 저장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퀸와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맛도 좋고, 영양면으로도 완벽하며, 유기농법으로 재배가 가능하며, 이런면에서 퀸와를 “장래의 곡물”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여럿 있다.
현재 미국에서 소비되는 퀸와의 대부분은 남미에서 수입해 오는 것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것은 록키산맥 근처에서 약간 재배되고 있을 뿐이다. 전문점이나 건강식품점에 가야 퀸와를 찾을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퀸와는 높은 산지에서 살던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강력한 햇볕과 곤충의 해에서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아주 튼튼한 껍질로 쌓여있다.
미국으로 들여 온 것은 이미 껍질을 베껴 버린후의 것이다. 그러나 퀸와의 껍질에는 싸포닌이란 성분이 들어 있음으로 요리해 먹을 때는 잘 씻어서 이를 다 없앤 후에 먹어야 한다. 약한 불에 구어서 먹으면 특별한 맛이 난다.
치료효과
1) 모든 곡식중 가장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다. 따라서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은 퀸아와 함께 퀸와와 마찬가지로 알레르기가 별로 생기지 않는 쌀을 섞어서 섭취하면 좋을 것이다.
2) 별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퀸와는 가장 균형이 잡힌 곡물이다. 따라서 병후 회복에는 물론 영양식으로 아주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
3) 라이신이란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음으로 헤퍼스(herpes)로 인해서 입안이 허는데 먹을 수 있는 몇가지 안되는 음식 중의 하나이다.(라이신이 들어있는 다른 음식은 메밀, 콩 종류이다. 이는 아지닌이란 아미노산과는 반대되는 작용을 갖고있다.)
4) 퀸와를 찧어서 이를 상처에 발라 치료하는 남미 원주민들의 치료방법이 있다.
5) 굴루텐이 들어있지 않음으로 이로 인한 장질환 환자들에게는 이상적인 곡물이다.(굴루텐은 밀, 호밀, 귀리, 보리에 들어있는 단백질로 장질환은 물론 심한 앨러지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굴루텐은 정신집중을 막고 기분을 좌우시키는 성질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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