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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류 | 양방풍(PARSNIP) : 병회복, 담석증, 콜레스테롤, 변비, 고혈압, 피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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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28 10:23 조회4,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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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방풍의 뿌리를 말하고 있다. 당근과 모양도 같고 크기도 비슷하나 다만 색깔이 마치 빈혈에 걸린 것과 같이 흰 것이 당근과 다를 뿐이다. 
     많은 뿌리음식 중에서도 영양분이 많은것으로 유명하며 당근과는 이웃사촌이다. 파스닢은 겨울철 음식이다. 늦겨울 온도가 얼음이 얼 정도로 내려 갈 때 밭에서 수확해 낸 파스닢이라야 제맛이 나게된다. 
     파스닢에는 많은 녹말이 들어있는데 추운 날씨가 되어야 녹말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많은 녹말이 당분으로 변했는지 여부에 따라서 그 맛이 아주 달라지게 된다. 파스닢에는 칼리움이 많이 들어있다.

     파스닢에 대한 말은 많이 듣는 편이나 파스닢이 식탁에 오르는 경우란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때 뿐이고 그것도 흑설탕과 과일 쥬스에 잔뜩 절여서 나오게 됨으로 파스닢의 본시의 맛을 보기란 그리 쉽지않다. 그러나 중세 때 까지 유럽에서는 파스닢이 오늘날의 감자와 같이 쓰여지고 있었다. 특히 가난한 사람들의 주식이다시피 한 파스닢이 오늘날에는 별로 쓰여지지 않고 있다. 

     파스닢을 고를 때는 너무 큰 것을 선택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는 중간짜리가 맛이 더 좋기 때문이다. 또한 큰 파스닢은 너무 거칠어서 먹기에 힘든다.

     파스닢의 제맛을 알려면 다음과 같이 요리를 해야한다. 
     * 껍질채 물에 넣고 아주 연하게 될 때까지 끓인다. 다음에는 중간을 숟갈로 긁어내어 마치 으깬 감자와 같이 해서 먹는다. 파스닢 특유의 맛을 얻을 수 있게된다. 그러나 찬 물에 씻어서 잘게 썰어서 국 같은데 더해서 요리하면 좋다. 달콤하면서 맛이 좋은 파스닢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때라고 보여진다. 파스닢은 채 썰어서 김치에 넣어도 좋고 쌜러드에 넣어도 좋다.

     치료효과

1) 파스닢에는 약한 이뇨제가 들어있다. 그 때문만은 아니나 몸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파스닢을 익혀서 아침저녁으로 먹으면 몸이 거뜬해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파스닢을 최소한 하루 건너씩 먹으면 병회복이나 수술후 회복에 좋다.

2) 파스닢을 끓여서 쥬스를 내어 매일 아침에 마시면 담석증이 좋아진다고 믿고 초기의 미국인들이 즐겨 쓴 민간요법이 있었다. 그리고 건강에 대하여 누구 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여준 18 세기의 감리교 창설자인 쟌 웨슬리 목사도 같은 치료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3) 파스닢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4) 변비치료에 아주 좋다.

5) 알카리 음식으로 피로회복에 좋다.

6) 칼리움이 많이 들어 있음으로 고혈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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