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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종류 | 당근(CARROT) : 항암, 살균작용, 변비, 피로회복, 천식, 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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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1-28 10:09 조회5,2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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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은 유럽이 원산지로서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채소중의 하나이다. 모양과 크기가 산지에 따라 각양각색이나 그 내용물은 거의가 다 똑같다. 

     당분의 주성분인 베타 캐로틴을 하루에 12,500 단위를 복용하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중간 크기의 당근 하나에 31,000 단위의 베타캐로틴이 들어있는데 요리를 하면 당근이 농축되어 실제로 베타캐로틴운 38,000 단위로 늘어난다.
     또한 요리된 당근이 날것보다 흡수가 잘된다. 당근에는 지방분이 하나도 없으며 약간의 비타민-C가 있다. 반면에 많은 섬유질이 들어 있고 칼리움이 풍부함으로 고혈압에 좋다.

     당근을 살때는 모양이 좋으며 당근 특유의 색깔과 신선도를 살펴야 한다. 당근의 독특한 색깔은 조리시에 더욱 돋 보이므로 많은 주부들의 사랑을 받는다. 당근을 잘게 썰어 쎌러드에 많이 쓰는 것은 그맛과 색깔과 풍부한 각종 영양소 때문이다. 
     당근을 보관할 때 사과와 같이 두면 당근의 맛이 쓰게 변한다. 그이상이 지나면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당근꼭지의 초록색 부분도 요리에 쓸 수 있다. 당근속에는 많은 당분이 들어있음으로 자연감미료로 쓸 수 있다. 서양요리에 당근이 많이 쓰이는 이유중 하나는 이 단맛 때문이다.
당근을 집에서 재배하기는 아주쉽다. 비교적 병충해도 적고 손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치료효과

1) 항암작용 : 현재 당근을 항암식품 중에서 제일로 꼽힌다.
      여러 조사보고에 의하면, 당근의 독특한 색을내는 베타캐로틴이 강력한 항암제로서 각광을 받고있다. 또한 비타민-A도 항암제로서 분류되는데 베타 캐로틴이 몸속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변하므로 당근은 이중으로 항암작용을 하는 셈이다. 
     실지로 당근을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서는 암이 적게 발생하는데, 특히 위암, 폐암, 식도암, 장암, 직장암, 방광암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낸다. 비타민-A가 중요한 진정작용을 하면서 표피세포들을 튼튼히 만드는 역할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속의 비타민-A의 수준이 떨어지면 발암상태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고 보아도 될 것이다.

     과일과 채소속에는 약 500 종류의 캐로틴이 들어있으며 그중 약 10 % 의 캐로틴이 비타민-A로 변하는데 그중 베타 캐로틴이 가장 중요하다. 베타 캐로틴이 비타민-A로 변해서 발암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고 베타 캐로틴 자체가 발암을 억제함이 밝혀져서 이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베타 캐로틴은 특히 흡연으로 인한 폐암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폐암발생을 흡연전후와 상관없다고 하지만, 물론 흡연전의 효과가 더욱 크다. 베타 캐로틴은 이외에도 여러가지 암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는데, 베타 캐로틴이 어떻게 암발생을 억제하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모르고, 가장 근접한 추측은 다른 캐로틴과 같이 암을 억제한다는 설이 유력시 되고 있다.

     캐로틴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다음과 같다. 살구, 브로커리, 캐비지, 케일, 양상추, 고구마, 가을 호박, 등 색깔이 진한 채소와 과일 일수록 캐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2) 구강내 살균 : 당근속에 들어있는 강력한 살균물질이 구강내의 세균들을 없애 줌으로서 입청소(mouth-wash)로서 이용될 수 있다. 
     * 끓는 물 3 컵에 잘게 썬 당근 반컵을 넣고 이를 약 20 분 더 끓인 후에 30 분 정도 식혀서 물을 걸러내고 냉장고에 보관하여 매일 사용할 수 있다.

3) 오후에 기운이 떨어질 때 당근과 파인애플을 반씩 넣어서 이를 쥬스로 만들어 마시면 신선한 감으로 하루를 마칠 수 있다.

4) 자연 하제로서 변비를 막는데 적당하다 : 당근속에는 많은 섬유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곡물을 먹으면 개스가 차는데 비해 당근은 개스가 차지 않는다.

5) 유독물질을 막는데 탁월한 효과를 낸다 : 동물실험에 의하면 당근과 캐비지를 먹인 쥐와 일반음식을 먹인 쥐에 대한 조사결과 당근과 캐비지를 먹인 쪽의 쥐에서는 유독물질에 대한 반응에 좋은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6) 감리교 창시자인 웨슬리 목사는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근쥬스를 데워서 마시거나 끓인당근 국물을 마시면 천식에 좋은 효과를 본다고 이를 추천한 바 있다.

7)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콜레스테롤을 내려준다. 중간 크기의 당근을 매일 먹었더니 콜레스테롤이 11 %가 낮아졌다고 한다.

8) 밤눈이 어두운데 뿐 아니라 눈건강 전체에 좋은 영향을 준다. 따라서 눈병이 있는 사람들은 당근을 상식하는 것이 좋다.

9) 아래턱이 덜 발달한 사람들에게 씹는것을 권장하는데 당근의 딱딱한 정도가 가장 알맞는다고 한다
10) 중병후에 몸을 회복시키는데 당근이 탁월한 효과를 낸다. 이때 파슬리, 쎌러리, 워터크레스, 엔리이브, 로메인 레더스를 같이 쓰면 맛도 좋고 이 목적에 잘 맞는다.

11) 담배를 끈는데에 당근이 효과가 있다. 이때도 당근 뿐아니라 각종 과일/채소를 많이 먹으면 담배맛이 떨어진다. 반면에 육류를 많이 먹으면 담배 맛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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