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종류 | 터메릭(Turmeric), 울금, 강황 : 항암, 항균, 항 염, 산화방지, 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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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3-18 09:18 조회6,690회 댓글0건본문
터메릭이라고 하면 생소하지만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커리(카레)는 인도가 원산지인 다년생 초본으로 구근을 원료로 해서 각종 인도요리의 기본양념으로 쓰인다.
카레는 그 색깔도 독특하지만 톡 쏘는 매운맛은 카레가 아니고는 얻기 힘들 뿐 아니라 여기서 얻는 각종 약리작용으로 인해서 인도 및 중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널리 쓰여 오고 있는 음식겸 약초이다.
터메릭의 주성분은 “커코민”이데 이는 산화방지, 항암, 항염, 심장, 신장, 소화기, 항균작용 등 광범위한 약리작용을 갖고 있다.
산화방지 작용 : 커코민의 산화방지 작용은 비타민-C 나 E 정도로 강력하다.
특유한 노란색깔과 산화방지 작용 성분을 버터나 치즈 등에 많이 사용한다. 따라서 커리 음식을 자주 먹으면 다른 비타민 등을 통해서 얻는 산화방지의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치료효과
1) 항균 작용 : 커코민과 소독약인 알코올과의 살균작용은 거의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 커코민은 높은 항균능력을 갖고 있어서 담낭염 등을 앓고있는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다.
2) 항암작용 : 커코민이 암의 형성촉진 및 진행과정을 억제한다는 것이 실험으로 증명되었다. 뿐만 아니라 암의 소멸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바 있다. 커코민은 많은 발암물질(담배를 통한 것을 포함)의 발암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도 실험 결과가 나와 있다.
3) 심장 및 순환계에 미치는 영향 : 커코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혈소판 응고를 억제함으로 심장 및 순환계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또한 동맥경화를 억제한다. 동물실험에 의하면 아주 적은양의 커코민으로 콜레스테롤이 낮아짐도 발견했다.
4) 항염제 : 커코민의 항염 작용은 다른 종류의 어떤 약물과도 맞먹을 정도로 아주 강력하다. 특히 급성일 때 더욱 강력한 항염작용을 나타낸다.
그러나 코티죤이나 다른 처방약에 비해 부작용은 거의 없다. 굳이 순서를 매긴다면, 커코민, 코티죤, 훼닐뷰티죤으로 할 수 있겠다. 커코민을 국소 항염제로 쓸 때 국소자극이 거의 없어서 사용에 편리하다. 특히 커코민을 경구로 복용할 때 여러 단계를 거쳐 항염 작용을 함으로 관절염 등 염증이 있을 경우에 카레음식을 자주 먹으면 좋을 것이다.
5) 간 보호 작용 : 강력한 상화방지제인 커코민의 간세포 보호 작용은 엉겅퀴의 주성분인 실리마린과 맞먹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담즙을 잘 배출해 담석증이나 담낭 병으로 고생하는 경우에 먹을 수 있는 좋은 음식중의 하나이다.
6) 소화기 계통 : 가스로 헛배가 부를 때 좋다. 이는 가스를 형성케 하는 장내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며 커코민 자체에 위경련을 완화시키는 약리작용이 있고 또한 위액, 췌장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다. 커코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커리를 적당히 먹으면 위 점막을 보호해주어 위궤양에도 좋으나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위궤양을 초래할 수 있다.
독 성 : 궤양을 초래하지 않을 만큼 많이 먹지 않는 한 별다른 해독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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